하카타

(1일차) 일본 후쿠오카 여행 고독한 미식가,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 출연 맛집 카즈토미

고독한 미식가,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 나왔던 그곳, 후쿠오카 카즈토미

후쿠오카 맛집 - 카즈토미 (feat.고독한 미식가)

일본 맵코드

예약 없이 월요일 저녁 10시경 둘이서 방문하였는데, 자리는 충분하였습니다.
듣던 대로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위생 면에서 특별히 나쁜 느낌은 없었고 화장실은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주변에 앉은 일본 사람들이 마시는 것을 보고 처음으로 고구마 소주(미즈와리)를 마셔 보았는데,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느낌이었습니다. 한국에 돌아오는 길에 각자 1병씩 사왔습니다.
일본어가 유창했다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낯선 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훨씬 더 즐거웠을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 경험이 적은 편이지만 제 생각엔 맛+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충분히 별 5개를 받을 만한 곳입니다.
(‘고독한 미식가’에 이 가게가 등장했을 때의 왁자지껄한 분위기와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의 가게가 가진 차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중간적/복합적인 느낌이었는데 제게는 그 느낌이 매우 이상적이었습니다)

찾아가기 :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가더라도 이 가게에 들어가기 위한 좁은 골목을 그냥 지나치기 쉽습니다.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골목 입구의 ‘닝교쇼지’ 간판의 크기도 생각보다 작은 편이고, 골목의 폭도 굉장히 좁습니다.

정말 비추천요
너무 비싸고 너무 느리고 거기다 바퀴벌레가 득실득실 보고나니 몸이 가려워 달걀찜과 가지구이 두개 만드는데 1시간 가격 2만원 나머진 취소하고옴 
백종원,고독한 미식가 뒷통수 맞음ㅠㅠ

오픈시간인 6시맞춰갔는데 예약이 안되면 
9시까지는 기다려야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날로 예약잡았습니다.
가실예정인 분들 참고하세요~

절대가지마세요. 가격도 안써있는데 계산할때 알려주는데 완전 호구된 기분이예요. 바퀴벌레도 나오고, 음식도 영....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