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

하카타역 아침식사/하카타역 규동 맛집. 마츠야 하카타에키마에점

마츠야 후쿠오카 하카타 가성비 식당 松屋 博多駅前店

일본 맵코드

일단 진짜 저렴해요 ㅎㅎㅎ
키오스크 주문이고요, 한국어 되어 있습니다. 단품 시키면 미소시루랑 나오는 걸 모르고 돈지루 반숙란 세트 했는데 실수하길 잘했어요 ㅋㅋ 돈지루 맛있어요.
저는 파 듬뿍으로 했는데 가운데 흰 파들이 양념이 되어있는데 산미가 강해요. 밥에 산미 있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제발 저처럼 나오자마자 섞지 마세요 ㅋㅋ
규동 자체는 좋았네요. 가성비가 좋네요~ 하지만 가고싶은 가게가 많다면 굳이 다른 데를 포기하고라도 오지는 마세요.

조식 - 두부정식으로 먹었습니다.
10시, 11시쯤 여는 가게들이 많은 터라 사실 아침에 도착하면 먹을 곳이 마땅찮은데 그럴 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간은 약간 짠 편이나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연두부가 삼삼하다보니 대체로 밸런스가 잘 맞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아 나는 아침밥을 꼭 먹어야하는 펀이다 하면 한번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치란 선플라워점 대기가 너무 길어서 되돌아나오고... 호텔 들어가는 길 근처라서 들어갔습니다.
좀 짠편이긴한데 오히려 다른 식당보단 심하지 않았고, 오후 2시까지 런치메뉴가 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는데 1시 59분에서 2시 넘어가는데도 선택이 되더라구요ㅋ
한국어로 파듬뿍 무슨 소고기 덮밥 이었던 것 같아요.
런치 메뉴 선택하고 계속 선택하라고 뜨는데 다 선택 안하면 사진처럼 나와요.
메뉴까지만 한국어로 나오고 그 다음부터 일본어가 섞여서 나오길래 뭘 더 시켜야 하나... 하면서 먹고 배 안차면 다른 맛집 갈 생각으로 다 선택 안했는데 다행.
키오스크 주문하면서 사진 남기려고 했는데 뒤에 대기가 있어서 급히 하느라ㅠ
우삼겹을 간장소스에 볶아 밥 위에 올려준 듯 했습니다.
구글리뷰에 극과극 평가에 가격이 저렴해서 기대 하나도 안하고, 배도 고프고 이치란에서 한 번 튕겨서 또 헤매기 싫어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깜짝 놀람ㅋ
한화로 6천원정도 였었던듯 하구요 안 남기고 다 먹었더니 엄청 배불렀어요.
찾아갈 맛집은 아니지만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좋아요.
저는 다른메뉴도 먹어보러 다음에 또 갈지도요ㅎㅎ
직원들이 엄청 친절하세요.
인사하느라 목 아프실듯 ;;

완전 기대이상 맛집!@

개인적으로 규동이 진짜진짜 맛있었습니다 !!!
특히 고기가 너무 맛있어요
심심한 맛일줄 알았는데 완전 기대이상! 
40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정말 최고입니다 
규동이랑 카레 시켰는데 카레는 그냥 그랬어요 ㅎㅎ
규동은 빨리 나오는데(2분?) 카레는 조금 걸렸네요
그래도 빨리 나오는편이에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되는데 한국어 지원돼서 어려움은 없습니다 
외국인들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맛집인거같아요


마츠야 하카타 에키마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