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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부딪히는 조약돌 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데이트
파도가 아름답고 예쁘다 하여 이름 지어진 해수욕장. 바닷가에 모래가 아닌 작고 귀여운 돌 '해옥'이 깔려 있기로 유명하다. 다른 해안과 달리 파도가 칠 때 조약돌끼리 부딪치며 내는 특유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파도가 밀려간 후 반짝이는 조약돌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기도 좋다. 또한, 바닷물이 빠지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해식 동굴이 있는데, 일몰에 맞춰 방문하면 신비로운 느낌까지 더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단, 해변에서 해옥을 주워오는 것은 제한되어 있으니, 구입을 원한다면 입구에 있는 '해옥 전시장'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