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희귀 생물들이 자생하는 생태계의 보고
40여 개의 크고 작은 무인도들이 모여 장관을 이루는 명승지. 길쭉한 기암괴석들이 바다 위 웅장하게 자리한 아름다운 풍경으로 '남해의 해금강'이라고 불린다. 동백나무, 보리똥나무를 비롯한 수많은 식물들은 물론 30여 종의 희귀 동물과 조류가 살아가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로, 다양한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국가 지정 명승 7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섬 내부는 환경 보호 목적으로 여행객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유람선을 이용해 섬 주위를 돌아보는 것만 가능하니 방문 전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