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이색 교통수단
1,200m의 방파제를 따라 '오동도'를 오갈 수 있는, 여행객의 편의와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열차. 15 -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 여유 있게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가 빠르지 않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오동도까지 열차를 타면 4분, 도보로는 10분 정도 소요되어 큰 차이는 없지만, 무더운 여름 쉽고 편안하게 이동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이색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편도 티켓만 판매하고 있어 돌아오는 열차는 하차 지점에 있는 매표소에서 다시 표를 끊어야 하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