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작가의 삶을 엿보고 문학 정신을 기리는 곳
순천에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운 소설가 '김승옥', 동화 작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문학관이다. '순천만 습지'와 조화를 이루는 초가집으로 건립된 것이 특징이며, 김승옥관, 정채봉관, 다목적실, 휴게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승옥관에는 '무진 기행'을 포함한 작가의 저서, 영화 대본, 포스터, 신문 기사, 영상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정채봉관에는 '오세암'을 비롯한 그의 대표 작품, 작가의 생애, 손으로 직접 쓴 원고 등 각종 자료가 전시되어 있어 두 작가의 문학 세계를 한눈에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