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가볍게 채워줄 브뤼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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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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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레스토랑 음식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거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가볍게 식사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감자튀김이나, 간단하면서도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등 이럴 때 찾아가기 좋은 곳들을 모았다. 물론, 맛도 빠지지 않으니 방문해 보자.
감자튀김, 패스트푸드 전문점
벨기에의 감자튀김은 간식이 아니라 식사에 가깝다. 애초에 양도 굉장히 많지만, 소시지나 사테(소고기 꼬치) 등 사이드 메뉴를 곁들이면 든든한 한 끼로 손색이 없다. 대부분의 감자튀김 가게에서 판매하는 '비키 버거'는 벨기에식 패스트푸드 햄버거로, 이 또한 감자튀김과 함께 먹기 좋다.
현지인이 알려주는 감자튀김 소스 추천
벨지안 프라이 원조 집
프리틀란드
브뤼셀에서 가장 맛있는 감자튀김을 먹을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1978년부터 브뤼셀을 지켜 온 감자튀김 원조 집으로 유명하다. 감자튀김을 테이크아웃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지만 매장 안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감자튀김 샌드위치를 비롯해 식사가 될 만한 메뉴도 판매한다.
인기 많은 감자튀김 가게
벨지안 프리츠 파피
그랑 플라스에서 가까운 인기 감자튀김 전문점으로, 1987년부터 장사를 해 왔다. 저렴하고 맛있는 감자튀김을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감자튀김 샌드위치, 감자튀김에 소시지나 미트볼을 곁들인 식사 메뉴도 판매한다.
생감자를 눈앞에서 잘라주는 곳
프리츠리 타보라
그랑 플라스 근처의 인기 감자튀김 전문점 중 하나로, 맛이 좋고 친절해서 늘 손님이 많다. 감자튀김 가게 중에는 냉동 감자를 튀겨주는 곳도 많은데 프리츠리 타보라는 생감자를 그 자리에서 직접 커팅해 튀겨 준다.
건강한 메뉴가 있는 카페
유기농, 비건, 로컬 푸드, 공정무역 같은 키워드가 유럽에서는 낯설지 않다. 브뤼셀에서는 비싸지 않고 간편하면서도 건강에 좋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음식을 비교적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강한 패스트푸드
엑스키 프루아사르 점
'내추럴, 프레시 & 고'를 모토로 건강한 패스트푸드를 지향하는 벨기에의 체인 음식점이다. 로컬 채소를 중심으로 한 유기농 식재료, 공정무역 커피 원두를 사용한 건강 메뉴를 제공하며 매장 분위기도 편안해 인기가 높다. 브뤼셀 여러 곳에 지점이 있다.
벨기에의 써브웨이
파노스 그랑 플라스 점
벨기에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써브웨이와 비슷한 느낌의 길쭉한 바게트 샌드위치를 주력으로 한다. 비건 샌드위치를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바게트 샌드위치 외에도 피자, 빵 등 선택의 폭이 넓다.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커피 메뉴 또한 퀄리티가 높다.
글루텐 프리 와플과 비건 메뉴
시스터 브뤼셀 카페
오믈렛, 샌드위치, 수프, 디저트 등 폭넓은 메뉴를 판매하고 아침 식사도 가능한 유기농 로컬 푸드 카페다. 글루텐 프리와 비건 메뉴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데, 특히 글루텐 프리 와플과 맥주가 각광받고 있다. 그랑 플라스에서 가까워 찾아가기 쉽고 음식 맛도 좋으나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
올데이 브런치
펙 47 점
브뤼셀에서 인기 있는 브런치 맛집. 에그 베네딕트, 팬케이크 등의 전형적인 브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커피는 물론 신선한 건강 스무디도 마실 수 있어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는데, 때에 따라서는 줄이 길게 서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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