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r%C3%BCgge_Begijnhof_Ten_Wijngaerde_Hof_09.jpg
여성 가톨릭 공동체 '베긴회 수녀회'
세상과 단절하지 않고 종교 활동을 하며 약자를 돌보는 여성 공동체 '베긴회 수녀회'가 생활했던 수녀원. 13세기 플랑드르 지방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중세 시대 여성의 종교 생활을 반영한 건축물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현재는 베긴회 수녀회가 아닌 가톨릭 종교 단체 '베네딕트회 수녀회'가 생활하고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eguinage_of_Brugge.jpg
평화롭고 운치 있는 정원
플랑드르 건축 양식을 그대로 담은 건물과 녹음이 어우러진 정원은 운치 있는 풍경을 자랑한다. 산책로를 거닐며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경치를 감상하기 좋고, 봄이 되면 노란 수선화가 가득 피어올라 더욱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