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는 ‘사계절 내내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불린다. 1년 내내 따뜻하고 일조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날씨로 본 여행 최적기는 쾌적하고 덥지 않은 4~5월과 9~11월이다. 단, 사계절 모두 일교차가 큰 편이라 항상 긴소매 옷을 준비하면 좋다.
12월, 1월
꽤 추운 늦가을 날씨
그라나다의 겨울로 우리나라 11월 날씨와 비슷하다. 낮에는 해가 5시간 이상 나기 때문에 따뜻한 편이지만, 갑자기 추워질 때 겹쳐 입을 긴소매 옷은 필수! 아침과 저녁, 밤은 꽤 춥기 때문에 외투, 모자, 목도리 등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12월
평균기온 12.1℃/3.5℃
평균강수량 63mm
1월
평균기온 11.8℃/2.3℃
평균강수량 54mm
2월, 3월
봄이 시작되지만 쌀쌀한 날씨
서서히 기온이 오르는 시기다. 12~1월에 비해 따뜻하지만 여전히 쌀쌀하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밤에는 특히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 언제든 걸칠 수 있는 가디건, 긴소매 옷은 항상 가방에 챙겨다니자.
2월
평균기온 14℃/3.4℃
평균강수량 49mm
3월
평균기온 16.4℃/5.8℃
평균강수량 54mm
4월, 5월
선선하고 쾌적한 여행 최적기
한낮은 우리나라 봄처럼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는 여전히 서늘하다. 가볍게 걸치기 좋은 긴소매 옷을 챙기고, 저녁에 이동할 계획이라면 바람막이나 간절기 점퍼 등 외투를 준비하자.
4월
평균기온 19℃/7.6℃
평균강수량 57mm
5월
평균기온 22.5℃/10.4℃
평균강수량 37mm
6월, 7월, 8월
한낮은 무덥고 일교차 큰 날씨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그라나다의 여름. 낮에는 햇볕이 따갑다. 대신 건조하기 때문에 그늘로 피하면 체감온도는 낮은 편이다. 얇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모자를 꼭 준비하자. 보통 민소매, 반바지 등을 많이 입지만 햇볕을 가릴 얇은 긴소매 옷을 챙기는 것도 좋다. 무더운 한낮에는 실내에 있는 관광지 위주로 방문하고, 외부 이동은 아침과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을 추천!
6월
평균기온 29.2℃/14.6℃
평균강수량 11mm
7월
평균기온 33.7℃/17.49℃
평균강수량 5mm
8월
평균기온 33℃/17.5℃
평균강수량 6mm
9월, 10월, 11월
도보 여행하기 좋은 날씨
무더위가 한풀 사그라들어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시작된다. 낮에는 덥지 않고 쾌적해 걸어다니기 적당하다. 반팔, 반바지와 함께 얇은 긴소매, 긴바지를 함께 준비하면 좋다. 일교차는 여전히 크기 때문에 저녁에는 바람막이나 점퍼 등 겉옷을 반드시 챙기자.
9월
평균기온 28.4℃/14.6℃
평균강수량 20mm
10월
평균기온 22℃/10.5℃
평균강수량 45mm
11월
평균기온 16.2℃/6.3℃
평균강수량 5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