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에서 근교로 떠나기

리뷰 2
저장 137
출처 blog.naver.com/s1h25s
출처 blog.naver.com/s1h25s

그라나다에서 편도 2시간 내외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 도시 중 추천하고 싶은 곳은 말라가와 네르하. 두 곳 모두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를 끼고 있어 그라나다에서 느낄 수 없었던 휴양지 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버스가 많아 당일치기도 무리 없고, 도로가 한산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말라가와 네르하에 가는 방법을 각각 소개한다.

안달루시아를 대표하는 휴양지, 말라가
1️⃣ 버스

안달루시아 소도시 여행을 할 땐 기차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Granda Estacion de Autobus)에서 출발하는 알사(ALSA) 버스는 보통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직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최소 1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 2시간 · 요금 : 8유로 부터 (시간대별 상이)
2️⃣ 렌터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하려면 렌터카는 최고의 선택이다. 그라나다에서 말라가로 갈 때는 프리힐리아나, 네르하를 거쳐 가는 드라이빙 코스를 선택해 보자. 내륙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30분가량 더 걸리지만, 지중해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소요시간
내륙 도로(A92) 약 1시간 30분 / 네르하 경유 약 2시간 10분
유럽의 발코니, 네르하
1️⃣ 버스

네르하 역시 알사(ALSA) 버스로 갈 수 있다. 버스에 따라 중간에 멈추는 정류장 수가 달라, 약 2-3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라나다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해두면 편리하다. 출발하는 버스 터미널은 그라나다 버스 터미널(Granda Estacion de Autobus).

간단정보
· 요금 : 11.03유로부터 (시간대별 상이)
2️⃣ 렌터카
국제 면허증이 있다면, 렌터카로 직접 운전하여 네르하로 가보자. 이동 시간도 단축될 뿐 아니라 3-4명이 함께 이용하면 버스보다 경제적이다. 고속 도로도 잘 되어있어 운전하기 좋다. 동전을 넉넉히 준비하면 톨 요금을 낼 때, 무인 기계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소요시간
그라나다에서 약 1시간 10분
그리스의 미코노스 마을을 닮은 프리힐리아나
1️⃣ 버스

네르하를 간다면, 프리힐리아나까지 함께 연계해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프리힐리아나는 그리스 미코노스 섬을 닮은 예쁜 마을로 1-2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프리힐리아나행 네르하 버스 정류장은 그라나다에서 네르하로 오는 알사(ALSA) 버스 정류장 바로 근처라 찾아가기도 매우 쉽다. 버스 시간이 애매하고 인원이 2-3명 정도라면 택시를 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간단정보
· 소요시간 : 약 15분 · 요금 : 편도 2유로
2️⃣ 렌터카
렌터카를 운전해서 네르하를 간다면, 프리힐리아나도 함께 둘러보자. 20분 이내의 가까운 거리이고, 가는 길에 지중해풍으로 지어진 하얀 집들을 구경할 수 있다. 프리힐리아나에선 도시 진입 시 바로 보이는 광장 부근에 주차하고 도보로 다니면 된다.
소요시간
그라나다에서 약 1시간 10분 / 네르하에서 약 20분
리뷰
2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