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인이 추천하는 말라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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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log.naver.com/s1h2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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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는 도시가 아담하고 대부분의 관광지들이 구시가에 집중해 있어 여행을 하기에 참 편하다. 또한 맛집들도 관광지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어 관광 후 방문하기에 좋다. 물가도 저렴한 편이니 말라가에선 원 없이 맛집 탐방을 즐겨보자.
알카사바를 전망으로 한 테라스 레스토랑
엘 핌피
타파스 맛집으로 유명한 엘 핌피는 알카사바 근처에 위치해 있어 밤이 되면 더욱 멋진 전망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각종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단연 인기는 문어(Pulpo) 요리로 한국식 조리 방법과는 달라 상당히 부드러운 질감의 문어를 맛볼 수 있다. 풍미 좋은 올리브유와 바질 페스토만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렸다.
현지인들의 단골 가게
라 트란카
라 트란카는 관광지 중심에서 아주 조금 떨어져 있는 대신 그만큼 여행자들이 많지 않아 로컬 타파스 바의 분위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삼삼오오 모여드는 단골손님들 덕분에 동네 사랑방 같기도 하다. 새우, 미트볼, 보케로네스 등 어떤 타파스를 주문해도 훌륭한 맛을 자랑하며 가격대도 저렴해 부담 없이 들르기 좋다.
줄 서서 먹는 타파스 맛집
카사 롤라 그라나다 거리 본점
카사 롤라는 맛있는 타파스는 기본, 관광지 중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참 좋다.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아 시간대와 관계없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돼지 내장을 넣은 전통 스튜, 가볍게 먹기 좋은 샌드위치 등을 비롯해 스페인을 대표하는 타파스들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가성비, 가심비 모두 잡는 타파스 맛집
코르티호 데 페페
코르티호 데 페페는 라 메르세드 광장에 위치한 오래된 타파스 바로 피카소 생가와도 멀지 않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타파스를 맛볼 수 있어 현지인, 여행객들에게 모두 인기다. 바 위에 미리 세팅해 둔 음식들을 보고 선택을 할 수 있으며 감바스 필필, 꼬치 등은 주문 시 바로 조리를 해준다. 특히 숯불에 구워주는 이베리코 꼬치는 맥주나 와인 안주로 최고다.
아침 먹기 좋은 말라가 대표 카페
카사 아란다
1932년부터 영업을 해 온 카사 아란다는 말라가를 대표하는 카페 중 하나로 오랫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규모도 점점 커져 카페가 한 골목을 거의 다 차지할 정도다. 갓 튀겨낸 추로스에 초콜라떼 혹은 카페 콘 레체를 곁들여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특히 많다. 토스트 한 빵에 올리브유, 토마토 페이스트를 올려 먹는 판 콘 토마테도 스페인식 대표 아침 메뉴다.
말라가에서 한국 음식이 생각날 때
우리 스시
아무리 맛있는 현지 음식이 많아도 한국 음식이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다행히 말라가에는 한국과 일본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 스시라는 레스토랑이 있어 그런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김치찌개, 제육볶음, 잡채 등 대표적인 한식뿐만 아니라 스시, 롤, 회덮밥, 야키소바 등의 일식까지 다양하다. 칼칼한 김치찌개 한 그릇 먹는 순간 그간 쌓였던 여독이 풀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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