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가격 모두 잡은 가성비 갑 타파스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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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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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다에는 아주 자비로운 타파스 문화가 있다. 음료를 주문하면 타파스를 무료로 주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게 타파스 투어를 할 수 있다. 일하시는 분들이 임의로 주기도 하고 메뉴판에서 원하는 타파스를 선택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음료도 2-2.5유로 선이니 여행자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천국이 없을 것 같다.
오랜 전통의 그라나다 타파스 바
보데가스 카스타녜다
안달루시아 지역의 전형적인 타파스 바를 경험하고 싶다면 보데가스 카스타녜다로 가보자. 유서 깊은 바라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느껴진다. 달큰하고 도수가 좀 더 높은 하우스 와인, 칼리카사스는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다.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하몽, 토르티야, 감자 샐러드 등 다양한 타파스를 내어준다.
선택권이 있는 무료 타파스
바 아빌라 1호점
그라나다 타파스 맛집 중 높은 평을 받고 있는 바 아빌라는 가까운 거리에 두 곳의 지점을 두고 있다. 1호점이 좀 더 현지인들이 많아 로컬 느낌이 많이 느껴진다. 케밥 속에 넣는 고기와 같은 방식으로 기름기를 빼고 익힌 담백한 돼지고기를 빵 위에 올려주는 하몽 아사도는 아빌라를 대표하는 대표 타파스다.
가성비, 가심비 모두 다 잡는 타파스
바 아빌라 2호점
바 아빌라 2호점은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원하는 타파스를 1개씩 주문할 수 있다.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 주인장 마음대로 주는 타파스 바에 비해 훨씬 만족도가 높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하몽 아사도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상어과의 한 종류의 카손 튀김, 아빌라 버거, 초리조 등 타파스 종류도 상당히 다양하다.
맛있는 해산물 튀김을 맛볼 수 있는 곳
바 로스 디아만테스 누에바 광장 점
바 로스 디아만테스는 누에바 광장과 나바스 거리에 두 곳의 지점을 두고 있는데 모두 인기가 많다. 나바스 거리에 있는 곳은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라 자리를 잡기 더 힘드니 누에바 광장에 있는 지점을 좀 더 추천한다. 각종 해산물 튀김을 전문으로 하는데 새우, 깔라마리, 카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아담한 로컬 바에서 즐기는 타파스
바 카사 훌리오
테이블 없이 바로만 운영되는 바 카사 훌리오는 아담한 규모의 바라 좀 더 친밀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모르는 사람들과 바에 나란히 서서 맥주나 와인 한잔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말을 트기도 한다. 꿀을 뿌려 먹는 가지 튀김과 카손, 꼴뚜기,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 튀김들을 알아서 내어준다.
묵직한 분위기의 정통 타파스 바
보데가 라 만차
보데가 라 만차는 보데가스 카스타녜다와 비슷한 분위기의 타파스 바로 이곳 역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현지 어르신들이 동네 사랑방처럼 들르기도 한다. 오크통에 보관하는 베르무트, 하우스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하고 있으니 한 번쯤 테이스팅을 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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