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El_Ba%C3%B1uelo._Sala_central.jpg
옛 목욕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가 기념 건축물
과거 이곳에 자리한 '호두나무 모스크'의 목욕탕 시설이었던 곳으로, 증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팔각형 모양과 별 모양의 채광창이 인상적이다. 냉탕실, 온탕실, 보일러실로 나누어진 세 개의 구역과 로마와 아랍 스타일로 건축된 기둥이 손상 없이 보존되어, 1918년 국가 기념 건축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목욕탕으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지만, 내부 관람이 가능해 목욕을 중시한 아랍인들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