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즐기는 사람에게 칸쿤만큼 좋은 도시가 또 있을까. 테킬라를 비롯한 특색있는 멕시코 대표 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머물며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도 있다. 지상낙원 칸쿤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멕시코 술과 칵테일을 소개한다.
멕시코 대표 술
테킬라
멕시코 할리스코 주 지역에서 이름을 따온 멕시코의 대표적인 술. 큰 다육식물인 '용설란(agave)' 중에서도 블루 아가베의 수액을 채취해 증류한다. 알코올 도수는 약 40도로 소금, 라임과 함께 마시면 목 넘김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숙성 기간에 따라 맛과 색이 더 진해지며, 숙성 기간이 길수록 가격 또한 높아진다.
숙성기간에 따른 테킬라의 분류
-블랑코(Blanco) : 증류 후 6일 이내 출하, 순수한 맛과 향이 특징
-레포사도(Reposado) : 60일 이상 1년 이내 숙성, 맑은 황금색으로 블랑코보다 부드러운 맛이 특징
-아네호(Anejo) : 1년 이상 숙성시킨 고급 테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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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한 맛과 향
메스칼
얼핏 보면 테킬라와 비슷한 멕시코 증류주. 둘 다 용설란을 원재료로 만들지만, 블루 아가베만 이용하는 테킬라와 달리 메스칼은 여러 종류의 용설란을 섞어 만든다. 맛과 향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메스칼은 용설란을 굽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조금 더 스모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테킬라와 마찬가지로 숙성 정도에 따른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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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막걸리
뿔케
알코올 도수 6도 내외의 탁한 색의 술로, 우리나라의 막걸리와 비슷하다. 주로 멕시코의 가장 큰 휴일인 '죽은 자들의 날'에 마시는데 우리가 제삿날에 청주, 막걸리를 제사상에 올리는 것과 같다. 테킬라, 메스칼만큼 대중적인 전통주로, 낮은 알코올 도수 때문에 술보다는 음료에 가까운 취급을 받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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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멕시코는 해외에 가장 많은 맥주를 수출하는 국가로 맥주 생산량이 어마어마하다. 맥주 강국 멕시코답게 가볍게 마시기 좋은 맥주부터 프리미엄 맥주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대표 맥주 BEST 3
- 코로나 엑스트라(Corona Extra)멕시코 최대 판매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민 맥주. 생 라임이나 라임즙을 넣어 함께 마시기도 한다. 알코올 도수 4.6%
- 네그라 모델로(Negra Modelo)멕시코 대표 흑맥주. 멕시코 2위 맥주인 '모델로 에스페시알'과 바틀의 모양은 같지만 색이 다르다. 알코올 도수 5.4%
- 솔(Sol)1899년에 첫 출시된 맥주로 출시년도와 태양이 그려진 라벨이 상징적. 솔은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한다. 알코올 도수 4.5 %
멕시코식 맥주 칵테일
미첼라다
맥주에 토마토와 핫소스,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만드는 멕시코식 맥주 칵테일. 지역이나 가게마다 레시피에 차이가 있어 채소나 과일이 추가되기도 한다.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더 높은 술이지만, 마시다 보면 묘한 중독성이 있다고 하니 특별한 현지 술을 맛보고 싶다면 미첼라다에 도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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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장 중인
와인
중남미 와인 하면 칠레부터 떠오르지만, 멕시코의 기후와 스페인에 지배당했던 역사를 생각하면 멕시코 와인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다. '카사 마데로(Casa Madero)', '라 세또(La Cetto)' 등의 브랜드가 인기이며, 타코와 같은 멕시코 전통 음식과의 궁합도 좋다. 가격도 저렴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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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칵테일
테킬라의 본고장 멕시코에서 테킬라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 또한 놓칠 수 없다. 도수가 높은 테킬라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 아름다운 모습으로 칸쿤 여행을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 인클루시브 호텔에 투숙한다면 1일 1잔 이상의 칵테일은 필수! 실패할 확률이 낮은 인기 칵테일을 기억해두자.
추천 칵테일 BEST 5
1️⃣ 마르가리타(Margarita)
테킬라를 베이스로 만든 대표적인 칵테일. 생라임과 라임 주스가 들어가 독한 테킬라를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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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나 콜라다(Pina Colada)
생파인애플과 코코넛을 재료로 한 카리브해 지역의 대표적인 칵테일. 파인애플은 마야인과 아즈텍인들에 의해 재배되었던 유서 깊은 과일로, 멕시코에서는 세계적으로 질 좋은 파인애플이 대량 생산된다. 논알콜로 주문해 아이들과 함께 마시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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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히토(Mojito)
쿠바와 가까운 칸쿤에서는 헤밍웨이가 극찬한 쿠바의 모히토와 거의 흡사한 오리지널을 맛볼 수 있다. 모히토는 럼, 설탕, 라임 주스, 민트 잎을 주재료로 만드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스피어민트가 귀해 애플민트로 대신하곤 한다. 칸쿤의 오리지널 모히토는 애플민트가 아닌 리얼 스피어민트를 이용해 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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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테킬라 선라이즈(Tequila Sunrise)
테킬라를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이지만 오렌지 주스와 석류 시럽 등이 들어가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시럽과 주스가 어우러져 층층이 나타나는 오묘한 붉은 색깔이 일출을 연상시켜 선라이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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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렉트릭 레모네이드(Electric Lemonade)
블루 마티니, 블루 마가리타 등에 쓰이는 블루 큐라소 시럽을 넣어 카리브해를 연상시키는 푸른빛을 선사하는 칵테일. 호텔이나 바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얼음을 갈아 레몬 스무디처럼 나오기도 해 시원하게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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