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부담스럽다면, 가성비 호텔 추천

칸쿤에 올 인클루시브 숙소만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객실과 서비스를 갖춘 호텔들이 곳곳에 보석처럼 숨어 있다. 올 인클루시브에 묵을 필요가 없거나 다양한 관광과 쇼핑을 위해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주목하자. 가성비 좋은 칸쿤의 호텔 7곳을 소개한다.

일부 리노베이션을 마쳐 더욱 쾌적해진 호텔. 깔끔하고 모던한 객실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룸에서는 카리브해와는 또 다른 낭만을 선사하는 라군 전망이 펼쳐진다. 인피니티 풀을 갖추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호텔존의 공용해변과도 가까워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플라야 토르투가스, 플라야 랑고스타와 가까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플라야 가비오타 아줄 끝 쪽에 자리한 호텔. 대부분의 객실에서 카리브해 전망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서비스와 부대 시설도 장점. 인피니티 풀은 물론, 어린이 전용 수영장과 어린이 클럽까지 갖추고 있으며, 호텔 바로 앞 해변에서는 파라솔과 선베드도 무료로 제공한다. 올 인클루시브로도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호텔존의 명당에 자리 잡은 호텔. 칸쿤의 대표 명소인 칸쿤 마야 박물관, 산미겔리토, 스카이 라이더와 가깝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스파, 7개의 레스토랑 등도 자리해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특히 수영장은 해변이 보이는 곳부터 어린이 전용 수영장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된다. 올 인클루시브로도 예약할 수 있다.

최근 리노베이션으로 고풍스러움에 트렌디함을 더했다. 전 객실에 발코니를 마련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바다까지 보인다. 부대 시설도 훌륭한 편. 인피니티 풀과 온수풀, 스파 등을 운영한다. 이곳에 왔다면 '챔피언스 스포츠 바'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 여러 스크린에서 나오는 스포츠 방송을 즐기며 열기로 가득한 밤을 보낼 수 있다.

호텔존 상단에 위치한 4성급 호텔. 300개의 객실을 보유했으며 스탠다드와 이그제큐티브, 스위트로 나뉜다. 각각의 룸에 흑백의 마야 유적 사진이 걸린 것이 특징이다. 호텔 바로 앞에는 해변이 자리하는데, 초가지붕 파라솔인 '팔라파'가 준비되어 있어, 언제든지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쿠쿨칸 플라자 바로 앞에 위치한 호텔. 럭셔리 애비뉴와도 가까워 쇼핑을 즐기기 좋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3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는 것. 그중 2층에 자리한 풀에서는 카리브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외에도 퀄리티 높은 식사를 제공하는 여러 레스토랑과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웰니스 센터가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호텔. 키즈 전용 풀, 키즈 클럽,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액티비티 등 가족 친화적인 부대 시설이 가득하다. 전 객실 테라스가 있어 어떤 객실을 선택하든 훌륭한 뷰와 함께 안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열대 정원, 수영장이 보이는 3층으로 이루어진 빌라 타입의 객실은 조리가 가능한 주방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