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칸쿤.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들까지 자리해 신혼여행지로 사랑받는 중이다. 천혜의 자연과 환상적인 해안, 유서 깊은 마야 유적지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도시, 칸쿤을 여행하기 전 알고 가면 좋을 기초 정보들을 소개한다.
✅ 12월~2월
건기인 12-2월이 여행 최적기이다. 이 시기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바닷속이 투명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기 좋다. 또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시원해 관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칸쿤의 뛰어난 자연 경관과 유적지 탐방을 모두 즐기려면 4박 5일 일정을 추천한다. 이틀은 호텔존 내 쇼핑 스팟과 다운타운을 둘러보며 여유로운 관광을 즐긴다. 하루는 이슬라 무헤레스에서 아름다운 카리브 해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자. 여유가 있다면 호텔존 내의 마야 유적 관련 명소들을 둘러봐도 좋다.
공항에서 칸쿤 시내로 이동할 때는 ADO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별도의 사전 예약이 불필요하며, 가격이 저렴해 많은 여행자들이 이용한다. 다만 배차 간격이 길고 호텔존까지 한 번에 가지 않으니, 여럿이 이동한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칸쿤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은 버스. 공항과 다운타운을 오가는 ADO 버스와 호텔존, 도심을 연결하는 R1, R2 버스가 대표적이다. 다만 R1, R2 버스의 경우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탑승 전 잔돈을 미리 준비하자.
멕시코 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칸쿤. 멕시코 요리 하면 가장 잘 알려진 타코, 브리또, 퀘사디야는 꼭 맛봐야 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세비체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과콰몰리를 곁들인 나초와, 멕시코 전통 음료인 오르차타도 맛보길 추천한다.
칸쿤 여행 전 더 알아보면 좋을 정보는 무엇이 있을까? 환전 방법부터 액티비티 준비물, 치안 정보와 팁 문화까지. 성공적인 칸쿤 여행에 도움이 될 유용한 정보들을 <칸쿤 여행 꿀팁 가이드>에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