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비치의 대표 맛집 BEST 11

명실상부 하와이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와이키키 비치. 해변을 따라 즐비한 맛집이 사람들의 발길을 더욱 이끈다. 하와이안 요리 전문점부터 프렌치 레스토랑, 수제 맥주 펍, 고급 스테이크 하우스까지.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가자.

와이키키 비치가 눈 앞에 펼쳐지는 비치 레스토랑.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야외 테라스는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코코넛 쉬림프와 망고 바베큐 립, 훌라 파이 등이 대표 메뉴이며 고추장과 돼지갈비로 요리한 ‘코리안’ 메뉴도 눈에 띈다.

와이키키 호텔 번화가의 중심에 있어, 와이키키를 여행한다면 한 번쯤 앞을 지나게 되는 치즈케이크 팩토리. 이름은 '치즈케이크'이지만 애피타이저부터 와인,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 맛집이다. 모든 메뉴가 양이 푸짐하고 맛도 뛰어나다. 전형적인 미국 프랜차이즈 음식이라 미국 느낌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강력하게 추천한다. 다양한 토핑의 치즈케이크가 아주 유명하니, 꼭 치즈케이크로 식사를 마무리해보자.

탁 트인 시내 전망을 보유한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일반 프렌치 레스토랑과 다르게 코스 요리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이하다. 요리 가짓수를 고르고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쉬, 디저트를 직접 선택하면 된다.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없이 메인 디쉬로만 코스를 채워도 상관없다.

40년 전통 스테이크 전문점. 현지인도 즐겨 찾는 하와이 대표 맛집이다. 하와이에서 고급스러운 저녁 식사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셰프가 스테이크를 굽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입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겁다. 한국어 메뉴판까지 구비해두어 부위와 와인을 선택하기에 편하다.

드레스 코드를 지켜야 한다. 자세한 드레스 코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자.

내 마음대로 골라 먹는 ‘포케’ 전문점. 포케는 하와이 로컬 음식으로, 참치를 여러 가지 양념으로 버무린 회무침 요리다. 베이스로 밥과 면, 칩 중에서 고르고 회와 소스, 토핑을 선택하면 된다. 용기에 담아줘 포장해서 해변이나 호텔에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쿠히오 비치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를 갖췄다. 대표 메뉴는 성게알과 크림소스를 올린 ‘스파게티 에이 리치 디 마레’. 에피타이저와 파스타, 스테이크, 디저트가 모두 포함된 코스 요리도 판매하며, 와인 페어링도 준비되어 있다.

<무한도전> 촬영지로 잘 알려진 브런치 레스토랑. 지름 35cm 길이의 커다란 ‘맥 대디 팬케이크’ 챌린지로 유명하다. 90분 안에 팬케이크 3장을 혼자 모두 먹으면 무료라고 하니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는 한번 도전해보자. 이외에도 치킨, 와플, 버거 등을 판매해 아이들이 특히 좋아한다.

일식에 하와이안 요리를 접목한 퓨전 레스토랑. 분위기가 좋아 연인이나 허니문 여행자가 특히 많이 찾는다. 된장 소스를 바른 생선구이에 생강과 와사비 소스를 곁들인 ‘미소야키 버터피시’가 대표 메뉴. 선셋아워(17:00 - 18:00)에 방문하면 코스 요리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와이키키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브런치 맛집. 아웃리거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2층에 자리해 전망이 뛰어나다. 식사 중 훌라 댄스 공연이 펼쳐져 하와이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해 언제든지 편하게 찾기 좋다.

100여 가지의 세계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펍. 타코, 해산물, 스테이크, 비건 요리 등 음식 종류 또한 100가지가 넘어 다양한 취향을 모두 만족시킨다. 인증샷을 부르는 ‘하프 야드’ 맥주잔이 이곳의 묘미. 호리병처럼 기다랗게 생겼으며, 여기에 어니언링을 탑처럼 쌓은 ‘어니언링 타워’를 함께하면 더욱 좋다.

하와이 로컬 맥주 브랜드 ‘마우이 브루잉 컴퍼니’가 운영하는 펍. 마우이 양조장에서 제조한 36가지의 수제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 여러 맥주를 맛보고 싶은 여행자에게는 ‘플래터’ 메뉴를 권한다. 해피아워(15:30 - 17:30)에는 맥주와 피자가 할인되니 참고하자.

일주일에 네 번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