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공항 맛집 열전

여느 공항처럼 반짝 반짝 빛나진 않지만 오래된 세월이 멋스러움을 자랑하는 호놀룰루 국제공항. 갖출 건 다 갖춘 공항이지만 먹거리가 다양한 편은 아니다. 서둘러 출발한다고 끼니를 거르고 나왔다면 우리 배를 채워줄 음식점을 살펴 보자.

푸드 코트에서 가장 긴 줄을 서 있는 곳을 찾으면 바로 버거킹.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켜주는 버거로 포장해서 게이트 앞에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공항 내에서 가장 많은 음식점 중 하나.

미국 내 29개주와 6개국에서 영업 중인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 파스타 등 메뉴가 다양하며 본토 피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밥, 면, 반찬류로 먹을 수 있는 여러 종류가 있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 세트로 주문할 수 있다. ‘오렌지 치킨’이 유명하다. 푸드 코트 내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해서 야외 벤치에서 먹기도 좋다.

깔끔한 일본 음식을 즐기기 좋은 공항 내 일식 맛집. 비행기 탑승 전, 패스트푸드가 아닌 신선한 음식을 먹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한다. 다양한 종류의 롤과 초밥이 인기 메뉴이며 참치가 올라간 포케 동 역시 별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