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바닷물이 선사하는 장관
신비로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는 명소. 해저의 용암동굴로 밀려온 파도가 지상과 연결된 좁은 구멍으로 솟구치는 곳으로, 압력에 의해 최대 30미터의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신비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운이 좋다면 12월부터 5월까지 먼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를 만날 수 있고, 주변에 하트 모양의 구멍이 뚫린 '하트 락'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만 지형이 거칠고 바위가 많으니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감상하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