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직항으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자그레브까지, 긴 비행 끝에 드디어 공항에 도착! 자그레브에서의 여행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공항버스나 시내버스, 택시 또는 우버가 있다. 자그레브의 공항 교통편은 이용 방법이 쉬운 편이므로 걱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시내로 이동해 보자.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
공항버스
가장 대중적으로 이용되는 수단으로 공항이 직접 운영한다.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까지 약 35-40분 정도 소요된다. 매시간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며, 공항 입구 바로 앞에서 탑승 가능하다. 정차하는 정류장마다 별도의 안내 방송을 하지 않으니 주의할 것. 대부분의 관광객은 맨 마지막 정류장인 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간단정보
· 운행시간 : 06:00 - 21:00 (30분 간격)
· 요금 : 편도 약 60.3쿠나 (8유로)
· 티켓 구매처 : 홈페이지, 기사에게 직접 구매 (현금 결제만 가능)
출처 트리플
출처 zagreb-airport.hr/en/passengers/to-from-the-airport/35
가장 저렴한 교통 수단
시내버스
가장 저렴하게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 방법. 단, 시내까지 약 20개의 정류장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교통상황에 따라 소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경비를 아낄 수 있다.
간단정보
· 운행시간 : 월 - 토 04:30 - 24:15, 일 05:35 - 24:15
· 배차간격 : 35분
· 소요시간 : 30분
· 요금 : 4쿠나(0.53유로) / 기사에게 직접 구매 시 6쿠나(0.8유로)
· 티켓 구매처 : 공항 내 TISAK, 기사에게 직접 구매 (현금 결제만 가능)
· 정거장 위치 : 공항 출입구에서 약 600m 거리
출처 zagreb-airport.hr/en/passengers/to-from-the-airport/35
출처 트리플
출처 트리플
출처 트리플
가장 편안하게 이동하는 방법
택시
새벽 시간에 도착해 버스를 탈 수 없다면 택시를 이용해보자. 공항 앞에 항시 대기하고 있어 무거운 캐리어와 지친 몸을 감당하기 힘들 때,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환승할 필요 없이 목적지 바로 앞까지 도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비교적 비싼 교통수단으로 신중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간단정보
· 요금 : 약 210쿠나 (약 28유로,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 도착 기준)
· 소요시간 : 약 25분
출처 트리플
택시보다 저렴하지만 조금 복잡한 방법
우버
택시가 비싸다면 우버 앱을 추천한다. 우버가 잡힐 때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국에서 우버 앱을 미리 설치해 가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다.
간단정보
· 요금 : 약 120쿠나 (약 17유로, 자그레브 버스 터미널 도착, 우버X 기준)
· 소요시간 : 약 25분
출처 shutterstoc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