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facebook.com/slunj.rastoke/photos/a.740367609323011/1911378565555237/?type=3&theater
동화 속 세상같은 한적한 시골 마을
'강이 나뉘어지는 곳(라스토케, rastoke)'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코로나 강이 세갈레로 갈라지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마을 전체가 심각하게 훼손되었지만, 정부의 도움을 받아 재건되었고, 지금까지 물레방아를 활용한 수력 발전 기법으로 마을을 유지해오고 있다. 마을 중앙에는 예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인근 하천에서는 여러 개의 자연 폭포를 구경할 수 있다.
출처 www.facebook.com/slunj.rastoke/photos/a.740367609323011/1874854555874305/?type=3&theater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맛보는 송어 요리
봄의 화사한 꽃과 여름의 녹음, 가을 단풍, 겨울의 설경이 폭포와 어우러진 사계절의 풍경이 아름답다. 인근 하천의 맑고 차가운 물 덕분에 송어 양식이 발달하기도 했으며, 송어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들이 호수 주변에 자리해 있다. 민속 박물관과 숙소가 함께 운영되는 '슬로빈 유니크 라스토케'가 있어 하루를 묵어가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