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행자로서 카파도키아의 명소를 돌아보는 것은 꽤 까다로운 일이다. 카파도키아의 명소는 거리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교통 수단도 발달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카파도키아 여행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카파도키아의 각종 투어를 소개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 같은 상품이더라도 한국어로도, 영어로도 진행되는 날짜가 있으니 확인하자.
· 영어 투어는 운영하는 여행사가 매우 많아 언제든 예약할 수 있지만, 한국어 투어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 출국 전 미리 투어를 예약했을 경우 투어 업체명, 예약 번호, 현지 대행사 연락처 등을 꼭 알아두자. 그래야 현지에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파도키아 필수 명소 탐방
그린 투어
카파도키아에서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명소들을 탐방하는 투어. 괴레메 시내와 꽤 거리가 떨어져 있는 명소들을 하루에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명소 투어 중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투어이다. 괴레메 파노라마, 데린쿠유 지하 도시, 으흘라라 계곡, 셀리메 수도원이 주요 스팟이다. 보통 호텔 픽업 서비스, 입장료 및 점심 식사가 포함되며, 오전 9시 30분 정도부터 오후 5-6시 정도까지 진행된다.
간단정보
· 예상 가격대 : 65유로 (업체에 따라 상이)
투어 예약하기
출처 shutterstock.com
방문 명소
- 괴레메 파노라마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 데린쿠유 지하 도시관광명소카파도키아
- 으흘라라 계곡관광명소카파도키아
- 셀리메 수도원관광명소카파도키아
- 피죤 밸리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괴레메 근교 명소 탐방
레드 투어
괴레메 야외 박물관, 우치히사르 성채, 데브란트, 파샤바 밸리, 차우신, 아바노스 등 괴레메 근교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투어. 그린 투어를 통해 방문하는 곳들에 비해 비교적 가까운 명소들이지만, 도보나 돌무쉬만으로는 이곳들을 하루에 둘러보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투어를 추천한다. 하루에 괴레메 시내 및 근교의 모든 명소를 정복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레드 투어 역시 오전 9시 30분 정도부터 오후 5-6시 정도까지 진행된다.
간단정보
· 예상 가격대 : 65유로 (업체에 따라 상이)
투어 예약하기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G%C3%B6reme_town_and_valley_2015.JPG
방문 명소
- 우치히사르 성채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 괴레메 야외 박물관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 위르귑관광명소카파도키아(위르귑)
- 투라산관광명소카파도키아(위르귑)
- 데브란트관광명소카파도키아
- 파샤바 밸리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 차우신관광명소카파도키아(괴레메)
- 아바노스관광명소카파도키아(아바노스)
카파도키아의 절경이 내 발밑에
벌룬 투어
열기구를 타고 하늘로 떠올라 카파도키아의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수많은 여행자가 카파도키아를 방문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일출 시각에 맞춰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오전 4-6시 사이에 픽업이 진행되며, 간단한 아침 식사와 샴페인 등이 제공된다. 비용은 보통 20만 원 중후반대로 비싼 편이니, 여행 예산을 정할 때 참고하자.
간단정보
· 예상 가격대 : 200유로 내외
알아두면 좋아요!
· 벌룬 투어는 이른 새벽 시간에 진행되기 때문에 날씨가 더욱 쌀쌀하다. 긴팔 옷은 필수. 여름에 여행한다고 하더라도 얇은 점퍼를 함께 챙기자.
· 벌룬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날씨 운이 필요하다. 안전을 위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투어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 그날그날 투어 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자. 빨간 깃발을 불가, 노란 깃발은 대기, 초록 깃발은 가능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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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도키아의 일몰을 감상하는 방법
로즈 밸리 선셋 투어
일몰 명소인 로즈 밸리에 올라 선셋을 감상하는 투어. 워킹 투어의 경우 20유로 이내의 저렴한 가격에 진행되는데, 업체에 따라 그린 투어나 레드 투어를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기도 하다. 이외에 승마를 하거나 ATV를 타고 즐기는 선셋 투어 상품도 있다.
간단정보
· 예상 가격대 : 무료 또는 약 20유로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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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로 떠나는 여행
소금 호수 투어
여유로운 일정으로 카파도키아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앙카라와 악사라이 지역 사이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금 호수에도 방문해 보자.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투어가 운영되고 있다. 호텔로의 픽업 및 드롭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동 시간이 편도 약 2시간으로 긴 탓에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쯤 끝난다.
간단정보
· 예상 가격대 : 90유로부터 (업체에 따라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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