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티

[1일차]바레지오(Bar Reggio)_시드니 스테이크 맛집

[시드니 맛집]이탈리아 레스토랑 바레지오 Bar reggio

시드니 스테이크맛집 바레지오(Bar Reggio) feat.마지막 밤

진짜 맛있는 갓성미 이태리 식당 가고 싶다고 지인에게 물어물어 찾아간 곳입니다!!

예약 필수인 줄 모르고 5시쯤 방문했는데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식사 할 수 있었어요💛

라자냐 랑 조‘s 피자 시켰는데, 금액은 엇 쫌 비싼데..? 싶지만 라자냐 한 입 먹었는데 생면인거 느끼고 여기 찐이닥!! 싶었어요!
피자 도우도 얇고, 바쟉바쟉하니 둘이서 50불 조금 넘게 나왔지만, 다시 한 번 꼭 가랴구 합니다>_<

*저녁시간 될수록 자리가 꽉 차더라구요, 가능한 예약하는 걸 추천드립니당! 

19년 10월 5일 방문.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감. 12시30분
한국어로 기다려달라는 안내문구 보고, 블로그 힘인가..싶었음.
메뉴판이 영어&이탈리아어라 고민스러웠지만 
오스트레일리안 피자와 머쉬룸 스테이크 시켰음.
실망 1. 굽기를 묻지않아서 미듐으로 알아나오긴 했음.
피자가 먼저 나왔고, 전형적인 짭짤한 베이컨 피자.
수제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에 찍어먹으니 괜찮았음.
스테이크가 뒤에 나왔고 고기도 2덩어리,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따로 제공되었다.
실망 2. 스테이크 시즈닝이 너무.진짜 너어어어무 짜다
한국인 소금테러 가 의심될 만큼 짰다. 머쉬름 소스는 크림파스타 소스처럼 괜찮았는데, 고기 자체가 짜서 속 따가운 느낌이 들었다.
테이블 위에 소금후추를 따로 빼둔 것으로 보아 짜게 만든게 맞는듯 했다.
우리 옆 테이블 빼고는 전부 오지(호주사람)였는데 다들 와인,맥주를 가지고 와서 추가요금(1인당3불)씩내고 마신다. 아무도 스테이크를 시키지 않았다. 피자와 해산물 파스타 시킴.
왜 스테이크 맛집이라 유명한지 모르겠다. 짭짤한 피자가 평범하게 느껴질 정도.
실망 3.피자 19불 스테이크32불 51불인데 카드 결제시  1프로 수수료 붙는다 적혀있는데 왜 0.77불이 붙은거지?

괜찮다면 부모님 모시고 올까 고민했지만 같이간 일행 또한 재방문 의사 없음.

인당 3.5불짜리 BYOB 했어요
피자는 갈릭+페퍼로니 반반으로 시켰는데 동생과 저 모두 한입하고 소리질렀습니다....인생 최고 피자 등극😍

버섯스테이크도 정말 별미에요!!

다음에 시드니 오면 꼭 다시 방문할 곳!!

서비스도 좋고 친절해요. 맛도 있었어요! 다만 가게 내부가 좁고 테이블 간격도 좁아서 소음은 감수해야 함 ㅠㅠ
술 돈 받고 키핑 ? 해준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아예 술을 안팔아서 쪼끔 당황하긴 했어요 >>>>>>술 아예 안팝니다!!!!!<<<<<<
레지오 샐러드, 마리나라 파스타(면 고르게 해줘요 전 뇨끼 골랐어요!!), 버섯소스 스테이크(사이드 매쉬포테이토+찐야채, 감자튀김+샐러드 중에 고르라고 했는데 매쉬 포테이토 존존맛.......) 그리고 음료 2잔까지 73 호주달러 나왔네요 가성비 좋은거같아요 만만족!

바 레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