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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기와 목초지가 조화를 이룬 인생 사진 명소
600만 평의 드넓은 초원을 자랑하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장. 양과 송아지, 타조 등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교감할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목초지와 풍력발전기가 조화를 이룬 풍경 속에서 인생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이기도 하다. 송아지 우유 주기, 타조 먹이 주기, 양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특히 양몰이 공연은 강아지 보더콜리가 양을 한데 모아 이동시키는 이곳의 대표 볼거리로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강릉과 동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 동해 전망대', 꽃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온실 순설' 등 다양한 명소가 있고, 다섯 개의 구간으로 구성된 4.5km의 산책로 '목책로'가 있어 여유롭게 걸어보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