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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남기기 좋은 이색 관광명소
춘천 출신 문학가 ‘김유정’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기차역. 한국 철도 사상 처음으로 사람 이름이 역명에 사용된 뜻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경춘선이 개통하면서 새로운 역사인 ‘김유정역’으로 이전하였으나, 폐역은 그대로 남아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관광명소로 재탄생했다. 역사 외벽에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벽화가 많아 기념사진 남기기 좋으며, 내부는 과거 역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역사 앞 폐철로에는 북 카페로 개조한 무궁화호 기차가 세워져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