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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서 되찾아온, 푸른 자연과 절이 어우러진 풍경
문무왕이 신라를 다스리던 671년, 의상대사에 의해 창건된 불교 사원이다. 2005년 발생한 화재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복원을 완료하여 탁 트인 파도 소리와 소나무 향이 맴도는 고즈넉한 풍경을 되찾았다. 경내에는 '원통보전', '홍련암' 등 종교적으로 의의 있는 건축물이 다수 자리 하고 있으며, 보물 제1362호 '건칠 관음보살 좌상', 보물 제499호 '칠층 석탑' 등 가치 있는 문화재도 만나볼 수 있어 국내 3대 '관음성지'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