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Bagan-Htilominlo-110-gje.jpg
오랜 세월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섬세한 조각
'우산이 선택한 자'라는 의미를 가진, 높이 46m의 불교 사원. 왕의 상징이었던 우산을 공중에 날려 그 끝이 향한 곳에 있는 자가 왕위를 이어받았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붉은 벽돌로 지은 후 석회로 마감하고 문양을 새겨 넣은 것으로, 오랜 연식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섬세한 조각과 내부의 불상들이 아름다움을 더해 바간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원의 입구에는 부채, 그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상인도 있어 기념품을 구입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