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3.8m, 무게 6.5톤에 달하는 마하무니 상
황금으로 뒤덮인 '쉐다곤 파고다', 황금 바위라고 불리는 '짜익티요 파고다'와 함께 미얀마의 3대 불교 성지를 이루는 사원이다. 미얀마 최후의 왕조 '꼰바웅 왕조'의 여섯 번째 왕 '보다파야 왕'에 의해 지어졌으며, 15cm 두께의 금박으로 덮여 있는, 높이 3.8m, 무게 6.5톤에 달하는 영험한 마하무니 상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Mandalay-Mahamuni-Buddhawaschung-38-gje.jpg
고위 승려가 불상을 닦는 세안 의식
매일 새벽 네 시경에는 고위 승려가 불상을 닦는 세안 의식이 이루어져 이를 보기 위한 여행객과 현지인들로 북적인다. 사원 내 '마하무니 박물관'에서는 불교의 역사와 부처의 출생지, 주요 행적지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주변에 자리한 상점에서는 부처가 새겨진 향과 양초 등을 판매해 기념품으로 구입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