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View_of_Dhammayangyi.jpg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웅장한 외관
12세기 바간 왕국의 통치자 '나라투 왕' 시절에 지어진 불교 사원. 바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원으로, 자신의 아버지와 형을 암살하고 왕위에 오른 나라투 왕이 속죄의 목적으로 건축하였다. 그가 세상을 떠나고 사원의 건축도 중단되어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으나, 마치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같은 형태의 웅장한 외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유명하다. 와불, 좌불 등의 여러 불상을 볼 수 있지만, 내부가 어두워 손전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