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블라스 거리의 개성 넘치는 쇼핑 스팟

바르셀로나의 쇼핑 1번지 람블라스 거리에서 놓쳐서는 안 될 쇼핑 스팟이다. 여름 세일 기간인 7월과 8월, 겨울 세일 기간인 1월과 2월에 방문하면 상상할 수 없던 가격에 괜찮은 아이템들을 ‘득템’할 수 있다.

Tax Free에 가맹된 매장에서 쇼핑했다면 꼭 텍스리펀을 요청하자. 2018년 6월부터 스페인에선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택스리펀을 받을 수 있다. 상점에서 받은 면세 서류를 출국 시 공항 세관에서 제출해서 확인 스탬프를 받으면 환급받을 수 있다. 카탈루냐 광장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도 현금 택스리펀은 받을 수 있다.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스페인 브랜드 매장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중저가 브랜드 자라와 같은 계열사로 자라보다 좀 더 퀄리티 있는 물건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 람블라스 거리 근처에 있는 카탈루냐 광장에도 있다. 우리나라의 매장에 비해 30-50% 정도 저렴하다.

스페인 왕비의 의상부터 국적기 이베리아 항공의 승무원복을 디자인한 이력이 있는 디자이너 아돌포 도밍게즈의 패션 브랜드.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기에 가격대는 매우 높은 편. 하지만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스페인 각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도자기와 그릇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형형색색 다양한 문양의 그릇이 여행자들을 사로잡는다. 저렴한 그릇과 타일은 선물용으로 제격.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제품들로 가득하다. 3대에 걸쳐 가족이 운영하고 있어 특유의 분위기로 고객들을 사로잡는다. 질 좋은 향초, 비누, 가방 등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살 수 있다.

1940년에 문을 연 에스파듀 신발 가게. 에스파듀란 바닥은 삼베를 엮어 만들고 신발의 윗부분은 면 소재로 된 신발의 한 종류로 가볍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헐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가게이며 수제 신발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가격은 보통 40유로에서 120유로 내외.

고딕 지구 바르셀로나 대성당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독특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편집숍이다. 현지 디자이너들의 그림과 각종 액세서리, 에코백 등을 판매하며 귀엽고 위트 넘치는 소품들로 가득해 지인들을 위한 여행 선물을 사기에도 제격이다.

바르셀로나 곳곳에 있으며, 람블라스 거리 근처에 있는 플라자 카탈루냐 지점이 가장 크다. 중저가 의류와 식료품, 기념품 등이 모두 있어 종합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여름과 겨울 세일 기간에 이곳을 찾으면,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 람블라스 거리를 오가다 보면, 이곳 정문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각종 식료품과 과일,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올리브오일과 산초 식초 등은 지인 선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