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알아보는 달랏 날씨

저장 69
출처 shutterstock.com
출처 shutterstock.com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와 달리, 달랏은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연평균 기온 20도로 전형적인 봄 날씨 덕분에 '영원한 봄의 도시'라는 별칭도 붙었다. 달랏의 날씨는 크게 건기(12-3월)와 우기(4-11월)로 나뉜다. 여행 최적기인 건기에는 아름다운 꽃을 보며 야외 활동을 실컷 즐길 수 있다.
12월, 1월
여행하기 좋은 건기의 시작
12월은 달랏의 건기가 시작되는 달로 맑고 화창한 날이 이어진다. 1월부터 수국, 카네이션, 세르비아, 라벤더 등의 꽃이 곳곳에 피어나 봄이 왔음을 알린다. 낮에는 따스하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경량 패딩이나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2월
평균 기온 15.4℃ / 22.9℃ 평균 강수량 111mm / 9일
1월
평균 기온 14.5℃ / 23.7℃ 평균 강수량 38mm / 5일
2월, 3월
온화한 날씨, 여행 최적기
달랏의 봄은 2월에 절정을 이룬다. 곳곳에서 만개한 꽃을 볼 수 있으며, 맑은 날씨가 지속된다. 강수량도 적어 야외 활동을 하기에도 안성맞춤. 낮에는 햇볕이 강한 편이니 높은 자외선을 막아 줄 선크림이나 모자는 필수! 저녁에는 쌀쌀한 편이니 긴 소매 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2월
평균 기온 15℃ / 26℃ 평균 강수량 27mm / 4일
3월
평균 기온 16.6℃ / 27.1℃ 평균 강수량 76mm / 8일
4월, 5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우기
우리나라에 여름철 장마가 있다면, 달랏에는 우기가 있다. 4월부터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지니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 등을 챙겨야 한다. 다만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는 않으니 여행 중에는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하자.
4월
평균 기온 18℃ / 26.8 ℃ 평균 강수량 167mm / 13일
5월
평균 기온 18.7℃ / 25.8℃ 평균 강수량 287mm / 20일
6월, 7월
연중 습도가 가장 높은 시기
계속해서 비 소식이 많은 시기. 한 달에 절반 이상 정도 비가 자주 내린다. 소나기 형태로 갑자기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도 하니 우산을 꼭 챙기자. 평균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덥지는 않지만, 습도가 90%에 다다른다.
6월
평균 기온 18.6℃ / 24.7℃ 평균 강수량 232mm / 19일
7월
평균 기온 18.4℃ / 24.1℃ 평균 강수량 232mm / 20일
8월, 9월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
강수량은 높은 편으로 갑작스러운 비를 대비해 입을 우비 또는 우산을 항시 들고 다니기를 추천. 저녁에는 다소 쌀쌀한 편이므로, 긴 소매의 겉옷을 갖고 다니는 것이 좋다.
8월
평균 기온 18.3℃ / 24.1℃ 평균 강수량 243mm / 20일
9월
평균 기온 18 ℃ / 24.1℃ 평균 강수량 297mm / 20일
10월, 11월
다소 쌀쌀한 달랏의 겨울
낮에는 따뜻하지만, 저녁에는 기온이 떨어져 반팔, 반바지를 입으면 추울 수 있다. 현지인들도 긴팔 및 경량 패딩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달랏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얇은 패딩을 챙기자.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이나 우비도 챙겨두자.
10월
평균 기온 17.3℃ / 23.9℃ 평균 강수량 288mm / 19일
11월
평균 기온 16.6℃ / 23.5℃ 평균 강수량 175mm / 14일
리뷰
일정 알아서 다 짜드려요
트리플 맞춤 일정 추천 받으러 가기
사진/동영상
최근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