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n.wikipedia.org/wiki/File:Ciszterna_-_Isztambul,_2014.10.23_(11).JPG
비잔틴 제국 시대 최대 규모의 지하 저수지
6세기 경, 비잔틴 제국의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시민들의 생활용수와 식수를 저장하기 위해 건설한 지하 저수지이다. 길이 140m, 폭 70m, 높이 9m 크기의 수조에 약 8만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이스탄불 최대 규모의 저수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007 시리즈'를 비롯하여 '미션 임파서블', '인페르노' 등의 유명 영화 촬영 장소로도 알려져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출처 hellotalalay.blogspot.com/2015/11/the-basilica-cistern-istanbul.html
'메두사'의 머리 등 각기 다른 모양이 새겨진 대리석 기둥
지하 저수조에 '지하 궁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일정한 간격으로 나열된 웅장한 대리석 기둥과 서늘한 기온이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때문이다. 336개의 대리석 기둥은 각각 다른 신전에서 운반해온 것이기 때문에 기둥마다 다양한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눈을 마주치면 돌로 변한다는 속설이 전해지는 그리스 신화 속 인물 '메두사'의 모습이 새겨진 2개의 기둥이 가장 유명하다.
출처 www.facebook.com/yerebatansarnic/photos/a.1863776257239160/2251583858458396/?type=3&theater
메두사 컬럼
하나는 거꾸로, 하나는 옆으로 누워 있는 메두사의 머리가 조각된 두 개의 기둥
336 컬럼
약 4.8m 간격으로 12개의 열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조각이 새겨진 336개의 기둥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Peacock-eyed_column_in_the_Basilica_Cistern_in_Istanbul,_Turkey,_January_20,_2014.jpg
크라잉 컬럼
중앙의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돌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는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