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로 알아보는 방콕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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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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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답게 방콕의 날씨는 전형적인 열대 기후다. 연중 언제 가더라도 여름 옷차림으로 충분하다. 강수량에 따라 우기(5-10월)과 건기(11-2월)가 있으며, 건기에는 비가 적게 오고 청량하여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진다.
1월, 2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방콕 여행의 적기
낮 기온이 30도가 훌쩍 넘는 더운 날씨지만 여행하기에는 좋다. 청량하고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기이기 때문. 낮에는 반소매, 반바지의 가벼운 옷차림이면 충분하다. 일교차가 크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세게 틀기 때문에 위에 걸칠 가벼운 겉옷을 챙기면 좋다. 자외선이 강한 시기이므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준비하자.
1월
평균기온 22°C/32°C 평균강수량 10mm/1일
2월
평균기온 24°C/33°C 평균강수량 10mm/1일
3월, 4월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기
평균기온이 무서운 기세로 올라가고, 비도 점점 많이 온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 것! 끈적끈적한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축제 ‘송크란 축제’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벼운 옷차림이 기본이며, 우비나 우산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송크란 축제에 참여한다면 물대포에 여권 등의 중요 소지품이 물에 젖지 않도록 방수팩을 준비하자.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속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3월
평균기온 26°C/34°C 평균강수량 50mm/2일
4월
평균기온 27°C/35°C 평균강수량 110mm/6일
5월, 6월
본격적인 우기의 시작!
비가 많이 오면서 무더위는 살짝 꺾이지만, 그래도 덥다. 오히려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가 반갑게 느껴질 정도. 방콕의 비는 ‘스콜’과 같은 형태라 갑자기 무서운 기세로 쏟아지다 뚝 그친다. 비가 온 후엔 햇볕이 강렬해져 이에 대비한 양산 겸용 우산을 준비하면 좋다.
5월
평균기온 26°C/35°C 평균강수량 180mm/14일
6월
평균기온 26°C/34°C 평균강수량 180mm/14일
7월, 8월
방콕 여행의 비수기!
우리나라에서는 휴가철이지만 방콕은 거의 매일 비가 오다시피 하는 우기이다. 일조량도 하루 평균 5시간에 불과할 정도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낮 기온 30도를 훌쩍 넘는 더운 날씨에 야외 활동도 어렵다. 이 시기 방콕 여행을 계획한다면, 시설 좋은 리조트를 선택해 내부 시설을 최대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과 가벼운 샌들, 한여름 옷, 우산, 우비는 필수!
7월
평균기온 26°C/33°C 평균강수량 180mm/14일
8월
평균기온 25°C/33°C 평균강수량 170mm/16일
9월, 10월
엄청난 강수량, 우기의 정점
9월과 10월은 우기의 끝물로 1년 중 비가 제일 많이 쏟아지는 때이다. 종종 태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 시기에 여행할 계획이라면 일기 예보를 확인하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대신 여행 비수기라 시설 좋은 리조트를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어 오히려 선호하는 여행자도 있다. 통풍이 잘되고 잘 마르는 여름옷 위주로 준비하고 우산과 우비는 반드시 챙겨야 한다.
9월
평균기온 25°C/33°C 평균강수량 220mm/18일
10월
평균기온 25°C/33°C 평균강수량 190mm/15일
11월, 12월
다시 건기의 시작! 여행하기 좋은 계절
11월에 들어서면 비 오는 날이 현저하게 적어진다. 건기가 시작된 것이다.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낮에도 그리 뜨겁지 않아 강과 근교 해변을 즐기기에 알맞다. 옷차림으로는 한 낮에 입을 시원한 여름옷과 에어컨이 강한 실내에서 입을 얇은 겉옷을 준비하면 좋다. 강한 자외선에 대비한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등도 필수 준비물.
11월
평균기온 24°C/32°C 평균강수량 40mm/5일
12월
평균기온 22°C/32°C 평균강수량 10mm/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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