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aichung_Rainbow_Village_41.jpg
재개발 예정 지역을 지켜낸 이야기
알록달록하게 꾸며진 마을. 퇴역 군인 '황용푸' 할아버지가 동네 철거 소식을 듣고, 자신의 집 외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며 탄생한 곳이다. 인근 대학생들의 청원으로 재개발은 무산되었으며, 공식적인 관광 명소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할아버지는 현재까지도 기존 집에 거주 중으로, 학생들의 그림도 더해져 더욱 다채롭게 발전되고 있다.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aichung_Rainbow_Village_05.jpg
입체감이 느껴지는 포토 스팟
옹기종기 모인 가옥을 따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닥부터 지붕까지 빨강, 파랑, 노랑 등 강한 원색으로 칠해져 있고,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동상과 함께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안쪽에 자리한 매점에서는 무지개색 아이스크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달달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