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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도교, 토속신앙 등 다양한 종교의 신을 모시는 사찰
1738년 지어진,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자연재해와 전쟁으로 인해 파손과 재건 과정을 거쳐 1959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불교와 도교, 토속신앙 등 다양한 종교의 신 100여 명을 모시는 독특한 곳으로, 태평양 전쟁 당시 떨어진 폭탄으로 본전은 소실되었으나, 관세음보살상만큼은 조금도 피해를 입지 않아 더욱 유명해졌다. 건물 곳곳에서 용, 봉황 등 길상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찾아볼 수 있으며, 낮보다 조명을 밝힌 밤의 사찰의 모습이 아름다워 야경 명소로도 인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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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비는 방법
기도가 잘 이루어지는 영험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항상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며, 용산사로 들어갈 때는 오른쪽 문, 나올 때는 왼쪽 문으로 나와야 한다. 오른쪽의 작은 입구에서 나눠주는 향을 한 개 받아 피우며 소원을 빌 수 있으며, 반달처럼 생긴 나뭇조각 '즈자오' 2개를 서로 반대 방향이 되도록 던져서 연속 3번 다른 모양이 나오면 점괘를 뽑아볼 수 있다. 영문으로 된 책자도 함께 구비되어 있어 뽑은 점괘를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