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광장 가운데 우뚝 선 높이 70m의 국가적 기념관
대만 초대 총통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관이자, 대만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 수 있는 곳. 1980년 4월 5일 대중에게 공개되었다. '장제스' 사후 국가적인 사업으로 기념관 설립이 추진되었으며, 많은 대만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행사에 참여하였다. '중정(中正)'은 '장제스'의 본명인데, 당시 집권한 민진당이 국가적으로 존경받는 그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2007년 이름이 '대만 민주 기념관'으로 바꾸었다. 현재는 본래 이름을 되찾아 '국립 중정 기념당'이라고 불린다.
출처 res.cloudinary.com/titicaca-imgs/image/upload/v1548940891/c57c4700-9340-4ba1-bb0f-31a1d9277691-391353.jpg?id=293522
거대한 '장제스'의 동상과 절도 있는 근위병 교대식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를 뜻하는 89개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장제스' 동상과 그를 지키는 근위병들을 만날 수 있다. 매시 정각 이곳에서 열리는 근위병 교대식은 절도 있는 군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동상 아래층에는 '장제스'의 집무실을 재현해놓았으며, 그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자리하고 있다. 밤이 되면 켜지는 화려한 조명에 야경 스팟으로도 인기 있으니 참고하자.
출처 en.cksmh.gov.tw/information2_96.html
제1 전시관
저장성에서 태어나서 자란 '장제스'의 어린 시절과 그의 아내들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곳(1층)
출처 en.cksmh.gov.tw/information2_97.html
제2 전시관
'장제스'가 일본에서 유학했던 때와 항저우에서의 혁명, 상하이 군대에 참여했던 시절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곳(1층)
출처 en.cksmh.gov.tw/information2_98.html
제3 전시관
1943년 '장제스'가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대통령 '루즈벨트'와 영국 수상 '처칠'을 만났던 시절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곳(1층)
출처 en.cksmh.gov.tw/information2_99.html
제4 전시관
'장제스'가 대만의 지도자로서, 다양한 개혁을 시도했던 시절에 대한 전시를 볼 수 있는 곳(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