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캉제

[대만 융캉제] 찻집 Stop By Tea House

대만 찻집 / 타이베이 융캉제 Stop By Tea House

대만 현지인 추천 찻집 :: stop by tea house 串門子茶館

클래식이 나오는 차분한 분위기에 따뜻하고 맛있는 차를 마시며 휴식 했어요! 
이곳에 갔을때 와이파이 신호가 엄청 안잡혀서 기계가 고장났나 하고 좀 당황했는데, 혹시나 해서 카페 밖으로 나가봤더니 너무 잘 잡히더라구요..! 차 마시는 시간 동안은 전자기기와 잠시 멀어지고 대화를 나누라는 주인분의 의도(?!)로 생각하려고 합니다ㅋㅋ 여기서는 책을 읽거나 조용히 대화를 나누거나 눈감고 쉬어 보세요!

융캉제거리에서 쉬었다가볼겸 근처 카페 알아보다가 우연히 찾은 찻집. 다른데는 차를 파는곳이고 이렇게 앉아서 마실 수 있는장소를 찾기 힘들었다. 주말이었는데 1층은 클래스?를 열었는지 사람이 북적였고 직원분이 차를 마시려면 지하로 내려가야한대서 안내받았다. 지하 분위기는 갤러리를 같이 운영하는듯 했고 클래식 음악이 나오면서 ㅋㅋ 직원분이 콜드브루 적극 추천함. 차는 본인이 직접 가르치고 모으는게 취미라며 차 설명에 적극적이심. 가격은 한잔에 200달러씩. 테이블 수는 많지않지만 조용하고 분위기도 차도 너무 정성스럽게 타주심!

우육면을 먹고 나서 가볍게 차한잔하러 들렸는데
잔잔한 분위기의 느낌과 대조되게 다구 와 많은 종류의 차들이 전문점의 포스가 느껴지더군요..

평소에 차를 즐기지 않으신다면 약간은 고려 하시길 바랍니다.

내부 분위기 좋고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십니다.
대만 금훈우롱차를 주문했는데 제 입맛에 딱 맞아서 너무 좋았어요. 잠깐 쉬어 갈 때 들르기 좋습니다 

스탑 바이 티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