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visitlisboa.com/node/710
대지진의 흔적이 남아있는 수녀원
1389년에 지어진 수녀원으로, 1755년의 대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뒤 화재가 발생해 뼈대만 남기고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이후 재건 작업에 돌입했지만, 교단이 없어지면서 작업도 함께 중단되었다. 대지진 당시의 상황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명소로, 아직까지 지진 피해를 입은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출처 www.visitlisboa.com/node/710
오랜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고고학 박물관
수녀원 내부에는 1864년 설립된 '카르모 고고학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박물관 내에는 수녀원 건축자재와 조각상의 파편, 기념비, 미라, 도자기 등을 비롯하여, 포르투갈의 도자기 타일인 '아줄레주' 등 고고학적 의미가 깊은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수녀원 건물과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