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타이 국제공항은 비엔티안 시내에서 약 3km 가량 떨어져 있다. 차로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호텔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하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
택시
공항에서 시내로 갈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 공항 출구에 있는 택시 카운터에서 택시 티켓을 구매한 다음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정가제이다.
간단정보
· 탑승 위치 : 국제선 터미널 로비 출구
· 요금 : 세단 154,000킵(7달러) / 밴 176,000킵(8달러)
· 소요시간 : 15분 내외
알아두면 좋아요!
정찰제 택시 외에도, 택시 호출앱을 이용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Loca'와 'Indrive'가 있다. 가격은 정찰제 택시보다 절반정도 더 저렴한 편이다.
출처 tourtips.com
여행 초보자이거나 인원수가 많은 경우 추천
픽업 서비스
예약한 호텔이나 여행사에 픽업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고급 호텔은 무료 픽업을 제공하기도 하며, 보통 숙소는 예약할 때 픽업 서비스 비용을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심야에 도착할 경우, 또는 혼자라 택시 이용이 불안할 경우, 인원수가 많을 경우 이용하면 좋다.
출처 shutterstock.com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라면
공항 순환 셔틀버스
왓타이 국제공항과 중앙 버스 터미널 사이를 오가는 공항버스가 있다. 배차 간격은 1시간 내외로 길지만 저렴한 요금이 장점. 시간이 넉넉한 여행자라면, 하차 정류장과 숙소와의 거리가 가까운지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간단정보
· 탑승 위치 : 공항 출구 왼쪽
· 요금 : 편도 성인 40,000킵 / 어린이 20,000킵
· 노선 : 왓타이 국제공항-중앙버스터미널
· 소요시간 : 중앙 버스 터미널 기준 약 30분
출처 www.vientianeairport.com/transportation/
라오스 현지인의 삶을 느껴보고 싶다면
시내버스
공항 앞 큰 도로를 건너면 녹색의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모든 버스는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기 때문에 시내 방향의 버스는 번호에 상관없이 타면 된다. 하지만 버스 정류장까지 5분 이상 걸어야 해 짐이 많은 여행객들에겐 권하지 않는다. 저녁 6시 이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간단정보
· 정류장 위치 : 공항 앞 큰 도로 건너편 (도보 5분)
· 요금 : 1인당 4,000킵
· 소요시간 : 약 40분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Vientiane_bus.jpg
도전적인 여행자라면
툭툭
라오스 길거리에서 많이 보이는 툭툭. 공항과 시내를 오갈 때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흥정하기 나름. 바가지를 씌우거나 길을 돌아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간단정보
· 탑승장 위치 : 공항 밖 대로변
· 요금 : 30,000-55,000킵
· 소요시간 : 약 20분
출처 commons.wikimedia.org/wiki/File:Tuk-Tuk.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