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이 축제가 열리는 사원
루앙프라방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1780년 완성된 후 1821년에 그 규모를 확장하였다. 과거 라오스의 왕족들이 수행하던 왕실 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해 '삐마이' 축제 기간에는 루앙프라방 왕궁 박물관에 있는 황금 불상 '파방'을 모셔와 3일간 안치하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종교적 볼거리가 있는 곳
부처의 화신 '베산트라' 왕자의 생애를 표현한 황금빛 부조 벽화와 끝이 '나가(인도 전설 속에 나오는 뱀)'로 장식된 라오스 전통 양식의 붉은 지붕, 검은색과 금색, 붉은색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사원 기둥과 벽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사원 내부로 들어가면 커다란 본존불을 중심으로 주변에 자리한 여러 불상과 참선하는 스님의 황금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