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

[라오스 여행] 사쿠라바 - 방비엥 필수 여행코스, 방비엥 클럽

방비엥 사쿠라바 등에서 한국인들과 친목

방비엥 가서 사쿠라 바 안가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 같다 ㅋㅋ 늦게까지 운영하는 술집이 거의 없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자연스럽게 사쿠라 바로 몰리는데, 음악도 흥겨운 걸로 잘 선곡해서 틀어주는 편이고 한국 클럽과는 다른 느낌으로 색다른 클럽을 경험할 수 있다 *.* ㅋㅋ 무대에 올라가서 춤추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는 혼자 갔던터라 한쪽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비어퐁을 하는 외국인들과 합류해서 사쿠라 바 뒷쪽에 있는 마당에서 같이 비어퐁을 하고 놀았다. 취객들이 많기 때문에 ㅋㅋ 조심해야 하긴 하지만, 다들 흥겹게 노는 분위기이니 혼자 가도 자연스레 합류해서 즐겁게 놀다 올 수 있다!

9시 전에 가면 해피아워가 있어요. 너무 늦게가면 자리 잡기 어렵기 때문에 해피아워에 맞춰서 가시길 추천드려요. 한국인 정말 많아서 그냥 한국에서 노는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재밌는 거 같아요. 대부분 청춘파티 다녀오셔서 서로 친구돼서 같이 노시던데 저는 안갔지만 괜찮았어요. 새로운 만남을 즐기신다면 청춘파티까지 함께 다녀오세요. 그리고 마감하면 비바펍으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요. (금요일은 정글파티) 혹은 현지 클럽으로 가는 경우도 있던데 현지클럽은 비추고, 비바펍도 괜찮습니다. 아마리 호텔 근처라면 걸어서 다 가까워요!

클럽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아홉시 넘어갈 때까지는 사람이 드문드문 하다가 열 시 반 넘어가면 가게 안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춤추고 노는거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추천드려요. 안 좋아하시면 완전 비추.. 담배 냄새 많이 나고 풍선마약(?)하는 사람도 있어서 좀 무서워요. 한국인이 정말 많다고 해서 갔는데 저는 이상하게 많이 못 봤네용. 여덟 시 이후에서 아홉 시 이전에 가면 보드카+사이다/콜라 섞은거 프리드링크로 나눠줘요. 친구들이랑 해피아워에 주문한 칵테일이랑 병맥 하나씩 하면서 사람들 춤추는 거 구경하고 숙소 들어갔어용

방비엥 가면 또갈거에요.. 덥지만 비어라오 한잔에 빵댕이 흔드는 맛에 시간가는 줄몰랏네여 12시 마감이라 알차게 노셔야하고 한국인들끼리ㅡ어울리기 좋아서 재밌습니다 해피벌룬이라는 마약같은거도 팝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재밋음ㅎㅎ 노래는 한국노래도 섞여나오고 팝이랑 일렉이 주요노래입니다 개잼꿀잼 대강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