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

라오스 여행 맛집 : 한국사람들이 꼭 가는 이유가 있었어요 : 씨엥텅 누들샵

우리함께라오, 루앙프라방맛집! 라오스 쌀국수 씨엥텅 카오삐약! 이건 진짜 진심 존맛탱!!!!!

여자혼자동남아배낭여행/ 씨엥텅까오삐약+땃새폭포Tadsae Waterfall

루앙프라방 맛집 씨엥텅 카오삐약 존맛보스 ♥

루앙프라방맛집 # 아직까지도 깊은 맛의 여운이 남아있는 씨엥텅 카오삐약

칼국수와 울면 느낌의 라오스식 쌀국수 까오삐약
다른 지역에서 먹은 까오삐약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면도 국물도 한국인 입맛!
한국사람이 많이 와서인지 우리나라말로 메뉴판도 되어있고 
맛집답게 메뉴는 까오삐약 뿐입니당 
돼지고기, 계란, 돼지+계란 중 선택
곱빼기로 시켜서 카오콥(누룽지) 까지 넣어먹음 국밥 한 그릇 먹은 것처럼 든든하고 시원합니당
(양 넘 작으신 분 아니라면 곱빼기 드셔요 곱빼기도 그리 많지 않아요)

호불호 갈리는 향신료가 안 들어가서 넘 맛있어요
마늘튀김(?), 모닝글로리, 쪽파, 후추 등등 들어가고 추가 소스로 매운 고추가루(엄청 매워요 조금씩 넣으세요), 생강, 피쉬소스, 간장, 식초, 설탕 제공되어요 
각자 입맛대로 넣어 드시면 또 다른 맛으로 즐기실 수 있어요

곱빼기 믹스가 25,000낍으로 한화 2000원 정도로 엄청 저렴해요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하는 아침 또는 아점 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한국인한테는 선지를 빼주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선지 넣어달라고 하세요:)

꼭꼭 가보셔요~~

왓 씨엥통 사원 바로 옆에 위치한 국수가게. 그래서인지 가게 이름도 씨엥통 누들 스프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였던가.. 문 닫는 시간이 이른 편이니 아침이나 점심 먹으러 가기 좋은 곳.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이라 메뉴판은 한국어로 깔끔하게 프린트 되서 붙여져 있었다 *.* 나는 카오삐약 카이를 하나 주문했는데, 국수 종류는 무(돼지고기), 카이(계란), 무+카이(돼지고기+계란) 세 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국수 위에는 마늘후레이크와 실파가 얹어져 있고, 면은 칼국수보다 두꺼운 면이었다. 국물이 중식의 게살스프 먹는것마냥 굉장히 진득한 스타일이었음! 누룽지 같은 카오콥을 주문해서 국수에 넣어 살짝 불렸다가 먹으면 맛있다 *.* 한두개 사다가 맥주안주로 먹어도 맛있다는 ㅎㅎ 향신료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한국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수이다!

여긴 무조건 가셔야해요.. 라오스에서 먹었던 까오삐약 중에 최고입니다(일정 중에 처음 먹었던 까오삐약이 이 집꺼라 그 뒤로 모든 까오삐약들이 여기미만잡이 되어 버렸어요..). 정말 라오스 까오삐약 중 최고존엄 맛집ㅠㅠㅠ 소스통들 중에 빨간 소스 하나 있는데 그거 너무 많이 말고 진짜 왕 쪼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진짜 꼭 드세요 꼭꼭!! 일정 내내 드셔도 무방해요 진짜로!! 아 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저거 누룽지 국물에 말아먹는 건 좀 별로였어요..ㅎㅎ 누룽지 자체가 좀 짠데 국물에 마니까 너무 짜져서.. 국수만 대짜로 시켜 드세요!!!

2시부터 브레이크타임예요
계란국수와 돼지고기국수를 시켰는데
국수가 떡같이 쫄깃한느낌이고 국물맛은 둘다똑같아요
누룽지튀긴게 1000킵인데 그걸넣어먹으니 누룽지탕느낌이네요
라오스국수는 도가니국수나 까오삐약국수나 라오키친국수나 비슷한듯해요
그냥 한번쯤 먹을만해요

씨엥통 누들 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