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기온

교토 전체

📍쿄 우나와 본점
🧾 上ひつまぶし  5,170엔 (세금포함)

🍱 𝒎𝒆𝒏𝒖
​- 우나쥬 : 장어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얹어주는 덮밥
- 히쯔마부시 : 장어를 잘게 썰어 올려주고 양념이나 육수와 함께 즐기는 덮밥
- 아와세쥬 : 반은 우나쥬처럼 통으로 올린 장어,
반은 히쯔마부시처럼 잘게 썰은 장어를 올려주는 덮밥


더위에 지친 교토에서 먹었던 첫 끼, 든든하게 먹자며 장어덮밥집을 알아보다가 선택한 쿄 우나와에 다녀왔어요 .ᐟ 입구에 있는 가게와 헷갈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 ) 저희는 애매한 시간에 방문한 터라 따로 웨이팅은 없었고 장어가 한 마리 올라가는 上ひつまぶし로 주문했습니다

장어는 잘게 잘렸지만 그래서 먹기 좋았고, 겉바속촉이라는 말이 찰떡일정도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어요 -

✔️ 맛있게 먹는 방법을 따라서 첫 그릇은 나온 그대로 부드럽고 촉촉한 장어구이 본연의 맛을 느끼고 두 번째 그릇은 양념을 곁들여서, 세 번째 그릇은 같이 내어주시는 육수를 부어서 오차즈케로 순서대로 먹어봤는데요 다 맛있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얹어먹는 게 제일 좋았습니당 🫶🏻


마지막으로 쿄우나와 인스타 팔로우 후 직원분께 보여드리면 유자푸딩(?) 디저트를 준비해 주시니 꼬옥 드시고 오세요 마무리 입가심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달달한 맛이었어요 .ᐟ


아와세쥬 2개 주문했는데 성인 여성 기준 양이 많지는 않아요
자릿세도 따로 있어서 9,200엔 냈어요
한국 가서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장어가 맛은 있는데 엄청 맛있는 건 아니고 통통하지도 않고 그냥 가격 대비 보통이에요
근처에 있는데 배고프면 갈만한...?
분위기는 좋고 조용한 식당이에요

히츠마부시를 드시고 싶다면 쿄우나와로
생각보다 한국보다 현지인이 많다.
메뉴는 영어,일어가 있고
히츠마무시 소,중,대,특대 밥양과 장어양이 다르고 가격차이도 많이남

장어를 거의 안좋아하는 편인데 
교토라서 먹어봄 (날이 더워 기력보충 필요하기두함)

장어특유 향이 살아있음. 시치미를 꼭 뿌려먹어야 느끼함과 비린내를 잡음.
이집 츠케모노(절임야채) 랑 장아찌가 너무맛있음 ㅜ 마지막에 오챠츠케처럼 해먹는데 환상의 조합...

레몬사와 비추) 레몬은커녕 그냥탄산수 수준
차라리 생맥이랑 더 어울릴듯.

배고파서 구글 4.0 이상인곳 무작정 찾아 간건데
메뉴 기다리면서 후기 찾아보니
다들 예약하고 가는 곳이더라구요..?
예약 안하고 갔는데 다행히 운좋게 바로 들어갔어요!
분위기도 조용하니 좋았고 장어덮밥 진짜 대존맛…
다들 시간 되시면 가보시는거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