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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여행 :: 소박한 동먼시장 東門市場 구경 ♪

타이베이여행#4. 소소한 즐거움 재래시장구경하기@ 동문시장

동먼시장 구경할만해요 진짜 시장
과일도 팔고
만두가게는 길가에 있어서 찾기 쉬울거에요
시장간판 보이면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쭉 길따라 가다 도로나오면 왼쪽으로,,, 거기에 만두집 있어요 한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피가 더무 두꺼워서 아쉬운집이에요

동문역 근처 미미크래커 사고 길건너가면 바로 동문시장이 나온다. 만두도 사고 과일사려고 들른 곳.
만두가게(동문흥기 dōngmén xīngjì)는 도로변에 있는데 손님이 꽤 있었다. 살 것만 골라서 (말없이)계산하시는 분앞에 놔드렸다. 살짝 고민하시더니 비닐봉투에 금액을 써주셔서 쉽게 계산을 하였다. 숙소에 와서 먹어봤는데 
다행히 향신료향이 안나서 맛나게 먹었다.
석가가 안보여서 시장안쪽까지 걸어가 과일파는 청년에게 샀다. 말이 안통해서 이것저것 대화하던 중 soft easy 하길래 엄청 부드러운걸로 주나 싶어 샀는데 왠걸 돌같이 단단한 석가였다. 다행히 50달러주고 산걸 위안으로 삼으며 결국 숙성시킬 시간이 없어 못먹고 돌아왔다.
오전 10시에 방문했는데 손님들도 많고 시장도 활기찼다.

아침에 간 시장은 구경할만 했고 배우 임청하의 단골집이라는 동먼싱지 라는 곳의 만두는 맛있었습니다. 특히,새우가 들어간 하가우는 넘 맛있었습니다. 계속 만들어져 나오는 것들을 다 사고 싶었으나 갈 곳도 있고 먹을 것들도 남아 있어서 아쉬움을 참고 돌아섰지만..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먹고 싶고 다음에 간다면 다시 꼭 가서 사 먹을 겁니다.

크진 않아요 작은 시장이고 그러다보니 사진 찍은게 없네요... 진짜 로컬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아니면 패스 하셔도 됩니다~ 당연하게도 상점은 영어가 안되서 그냥 맛나 보이는거 샀는데... 하나는 새우만두 하나는 어묵느낌인데 너무 기름에 쩔어서 도저히 못먹겠어서 버렸네요.. 그냥 만두 드세요

동먼 스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