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도쿄 최초의 편의점 바, 로손 신주쿠 워싱턴 호텔 빌딩 점. 다양한 주류와 함께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일본 도쿄 여행 1day_(나리타공항,세븐일레븐,신주쿠워싱턴호텔,하카타후류라멘,스타벅스멜론프라푸치노,돈키호테,로손)

사발면 3개 샀는데 사진을 안 찍었네..
내 기준으로 튀김우동, 토마토스파게티, 모밀면 비슷한거 샀는데 다~~맛있었다.

집에서 출발하고 5끼는 먹은거 같은데 숙소 들어가서 라면 또 먹고..아주 배가 찢어진당🤣🥰

역시 편의점이 살아있는 일본~

편의점이 엄청 크다! 무슨 슈퍼마켓인 줄?ㅋㅋ그래서 그런지 상품도 엄청 많다. 보면 볼수록 '이거 편의점 맞아?'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로손에 온 이유는 숙소에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로손의 모찌롤 때문. 한국에서도 모찌롤은 팔고 인기도 많지만 일본 로손의 모찌롤은 훨씬 맛있다고 해 내가 일본 편의점 필수 음식 1위라고 생각하는 간식이다. 또 그렇게 맛있다던 이로하스 모모(이로하스 복숭아맛)도 찾아다니던 중이었다. 떠올리기만 해도 와쿠와쿠....!

들어가자마자 로손 편의점의 막대한 크기에 다시 한번 와쿠와쿠....! 애니 관련 굿즈 매대에 가서 구경을 하는데 편의점 직원분이 그 매대에 붙어있던 종이를 가리키며 일본어로 뭐라뭐라 하시는데 가고 나서 보니까 '캐릭터 상품 복권' 이었다. 원하는 캐릭터의 복권을 사서 나오는 굿즈를 가지는 것이었다. 700엔이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마루노우치(도쿄 역)에 있는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에 갔다가 원하는 굿즈가 없으면 한번 사보기로 했다.

그리고 모찌롤이 없으면 어떡하나 생각하며 디저트 매대로 갔는데 글쎄, 모찌롤이 가득 쌓여 있었다! 10개씩 사고 싶은 마음을 참고 1개만 샀다. 또 맛있는 디저트들이 그득했지만 그것 역시 참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그렇지만 또 맛있는 푸딩을 봤을 땐 정말 손이 갈 뻔했다. 결국 다음 날 고구마&생크림 도라야끼와 생크림 롤케이크 한 조각을 샀지만...

그런데 음료수 매대에는.....이로하스 모모가 있었다! 그것도 모찌롤처럼 정말 가득.... 그것 역시 하나만..!

그리고 콘소메 감자칩을 집어 편의점을 나왔다.

[로손 모찌롤]
음...뭐...너무 맛있다...!! 말할 것도 없다.... 이름이 왜 모찌롤인지 이해가 되는 맛. 빵은 일반 빵같지 않고 정말 모찌처럼 쫄깃쫄깃하다! 크림도 우유 맛이 진짜 진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별점-⭐⭐⭐⭐⭐


[고구마&생크림 도라야끼]
도라야끼 팬케이크는 쫄깃쫄깃해서 맛있었다..! 또 그 진한 우유 맛의 생크림이랑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가 잘 어우러졌다.
별점- ⭐⭐⭐⭐

[생크림 롤케이크]
모찌롤이랑 거의 똑같은데 생크림을 한입 먹는 순간 진짜 우유 먹는 줄 알았음 ㅠㅠ 우유를 평소에 안 좋아해서 으읍! 했는데 먹다 보니 맛있다....
별점- ⭐⭐⭐⭐

[이로하스 모모]
맛있었다....확실히 2%와는 다른 맛이었다. 2프로는 더 달고 약간 인공적인 복숭아 맛이라면 이로하스 모모는 2프로보다 좀 더 싱거운 맛이지만 정말 복숭아 하나를 통째로 베어문 것 같았다...! 근데 좀 더 달달하고 젤리? 같은 게 들어있었음 좋았을 듯...
별점- ⭐⭐⭐⭐

편의점 내에 위스키바 있음
편의점에서 산 음식 가져가면 조리해줌
하이볼 500엔부터

위에 패밀리마트보다 더 넓어서 다양하게 사긴 여기가 더 좋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