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도쿄 맛집 이마카츠 긴자 맛이 끝내줬던 닭가슴살돈까스

귀국날 근처 팡메종(도보3분거리) 소금빵 구매 후 마지막 식사로 갔어요. 마땅히 오전 스케줄없어서 10시반부터 대기했는데 11시반 정확히 오픈시간에 입장할 수 있었고, 11시부터는 대기줄이 생겼지만 내부가 꽤 넓어서 거의 모두 입장하셔서 식사하셨어요. 닭가슴살카츠 처음 먹었는데 보들하니 너무 맛있고 특히나 양배추 엄청 많이 주시고 샐러드소스가 계속 생각나요ㅎㅎ

사사미카츠가 진짜 맛집인 곳입니다
튀김옷이 가볍지만 바삭하고 튀김의 느낌도 그대로네요

살코기는 닭비린내 없이 부드럽지만 고기 특유의 식감도 잘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긴 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현지인들도 다 사사미 카츠를 주문하고 있더라구요

제일 좋은 점은 양배추와 밥이 리필 무료라는 것입니다
한국어도 병기되어 있어 주문에는 무리가 없어요
다만 종업원 중 한분이 인도인이라 의사소통이 조금 힘들긴 했네요

주말 오픈 30분 전에 가서 먼저 줄 섰는데 2번째였어요! 그래도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팀이 많아서 저보다는 조금 더 여유롭게 오셔도 될 것 같아요. 닭가슴살에 궁금해서 등심 한 조각 시켰는데 닭가슴살이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인지 저는 오히려 식감이 조금 있는 등심이 더 맛있었습니다! 맥주랑의 궁합이 진짜 좋아용 ㅎ 맛있는 돈카츠 드시고 싶으면 추천 드립니다!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ㅠ 모듬으로 시켰는데 닭가슴살 첫입이 진짜 미쳤습니다ㅠㅠㅠ 
주말 2시쯤 가서 30분정도 웨이팅 한거같아요 
혼자오면 다른테이블과 합석할 수 있습니다 안내 알아서 잘 해주셔요 
그리고 완전 든든해서 저녁까지 배불렀어요 ㅋㅋㅋ 완전 강추! 

이마카츠 긴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