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두오모 주변

<이탈리아,피렌체> 레스토랑 파올리/Ristorante Paoli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리스토란테 파올리 Ristorante Paoli 최강창민 다녀간 맛집

[이탈리아여행_피렌체/맛집_레스토랑,식당] 레스토랑 파올리 (Ristorante Paoli) (feat. 티본스테이크)

2018. 6. 4 이탈리아 피렌체 티본스테이크 맛집, Ristorante Paoli, Gilly 카페

알쓸신잡에서 나온 식당입니다. 내부가 벽화가 있어서 너무 아름다운 식당입니다. 하지만 여름에는 에어콘이 안 되는 것 같았어요...아무래도 옛날 건물이어서 그런 듯.. 그래도 분위기가 정말 다 한 식당입니다.
봉골레 파스타, 버섯 파스타, 티본, 티라미수 모두 다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와 모스카토, 봉골레파스타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티본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잘라서 접시에 놔주십니다. 티본스테이크는 이곳에서밖에 안먹어봤지만, 모스카토와 잘 어울렸습니다.

봉골레파스타는 제가 먹어본 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한국에서 먹은 것 보다 약간 오일리하면서 묵직하고 향이 좋았어요. (따로 덜어먹은 겁니다.)

가게도 전통적인 느낌이 있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 이였어요. 테이블세팅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유쾌하시고 친절하셨어요.

피렌체 가시는 분들은 꼭!! 티본 스테이크드셔보시고, 이 레스토랑에 오시는 분들은 꼭 봉골레 파스타도 같이 드셔보세요:)

이 레스토랑 와인!!! 맛있어요 
봉골레와 까르보나라 그리고 프로슈토멜론 먹었는데 다 만족스럽고, 분위기있는 식당을 선호하는 편이라 분위기에서 50점 플러스 하고 들어갑니당:) 
알고보니 알쓸신잡에도 나온 레스토랑이더라구요. 서비스, 맛, 분위기 다 만족하는 곳이었어요.

2주간 유럽여행중.가장비싸고 불만족스럽게 먹은곳입니다. 트러플파스타와 티본스테이크.와인까지해서 84유로정도 나왔는데(자릿세5유로 포함)
트러플파스타도 중앙시장2층과 다른점이없고 스테이크는 많이 질겼습니다. 매우많이. 겉부분이 많이질겨서 잘라내고먹었어요. 마지막사진보시면 잘라내서 남기고온겁니다...알쓸신잡. 선을넘는녀석들보고 기대하고왔는데 많이실망하고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