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중심

프랑스 파리 핫초코 맛집, Cafe LES DEUX MAGOTS

프랑스 파리 맛집_Les Deux Magots 카페 레 두 마고 (브런치 메뉴, 가격)

[파리 4일차 ⑤] Cafe Les Deux Magots(카페 레 되 마고)에서 먹는 늦은 저녁

옆집 카페인 플로르보다 훨씬 클래직한 색감의 카페! 세월이 느껴지는 낡고 아늑하면서 화려한 카페가 파리가 풍기는 감각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는 농도짙은 핫초코를 원한다면 이 곳! 크림은 따로 요청해야 준다. 당뇨의 맛이지만 한번 쯤은, 혹은 크로와상이랑 찍어 먹을 만 하다. 다만 파리는 크로와상을 아침에만 취급하기에 필자는 먹어보지 못했다ㅜㅠ 

대신 먹은 해이즐넛? 밀푀유는 너무 대존맛이였다. 다만 파리 첫 디저트라 아직 입맛이 성장하지 못한 상태라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점!

2022.09.23
리뷰 안보고 그냥 유명한거 같아서 가봤는데
주문을 하려고, 계산하려고 눈을 마주치려해도 다들 걍 무시함 우리보다 늦게온 옆 테이블도 메뉴판 줬는데 우리는 안줌 ㅋㅋㅋㅋㅋ
계산한다고 손 드니까 그제서야 카드기 가져와서 아무말도 안하고 툭툭 계산만 하고 걍 감 ㅋㅋㅋㅋ  
가격도 jonna 비쌈요 파리 마지막날에 기분 잡침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았어요~ 날이 좋아서 테라스 쪽에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요ㅎ 전 올드핫초콜릿 시켰는데 따끈한게 목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어요ㅎ 그리고 약간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 나오는 초콜릿 강 들이마시는 기분이에요!

사르트르, 보봐르, 생택쥐페리와 같은 작가들과 대문호들이 문학 살롱을 열었던 곳이라고 해요! 여행 국가로 프랑스, 그리고 파리를 선택한 이유는 예술을 가득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었기에 의미있는 장소를 방문한 것이 뜻깊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