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맨스 워프

[미국서부 자유여행]-⑩샌프란시스코 맛집 (BISTRO BOUDIN/부딘)

근처 다른 차우더집 제치고 꼭 가서 맛봐야할곳~정말 맛있음. 쌀쌀한 부둣가 바람에 지친 몸을 녹여줌. 2층은 레귤러한 레스토랑이나, 1층은 셀프서비스라 팁이 붙지않으니 경제적. 보딘박물관과 굿즈를 파는 공간도 있으니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쉬어가기 참 좋았음

평일 저녁타임인데 대기가 20–30분이 있었어요.
서버가 물컵을 테이블에 던지듯 서빙해서 물 다 흘리고...미안하다고 했으면 다음번엔 안 그래야 하는데 물컵 4개를 다 던지듯 서빙했네요ㅜ
홀 크랩을 시켰는데, 도구들을 안 주다가 잔 이상 먹으니 그제야 도구들을 가져다 주고 ...
음식도 실망이지만 4인가족 112불 (홀크랩,클램차우더스프, 립아이스테이크샌드위치,음료)
나왔는데 저희 가족은 입에 다 안 맞더라고요 ㅠ
크랩도 한국이 솔직히 더 맛있어요. 
음식 맛은 각자 개취니 어쩔 수 없다해도
서빙이며 서비스는 정말 아니네요;;;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곳은 아니고요(정신없음)
연인이나 친구들이 와서 빵공장 구경도하고
가볍게 점심이나 간식으로 먹는 곳으로 하세요.
저희 가족도 원래는 여기가 점심코스였는데 숙소도착이 늦어서 점심겸 저녁으로 먹었는데 낭패네요 ㅋㅋㅋ

꼭 반드시 가야되는 곳입니다
특히 클램차우더 미쳤습니다 반드시 드세요 하도 짜다해서 소금 적게 넣어달라고했더니 너무 입맛에 맞게 잘만들어왔습니다
여기 안들리고 피셔맨즈워프를 떠나시면 안됩니다

클램차우더 짜다는 리뷰 보고 갔으나 그래도 피셔맨스와프 왔으면 한번쯤 들러야함
꽤 빨리 나오고 자리는 넉넉합니다
근데 여기말고 피어39에도 지점이있는듯해요!!

비스트로 보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