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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류쿠사보 아시비우나 - 슈리성 근처 오키나와 전통요리/ 또 오고 싶은 곳.

오키나와 여행 #11. 슈리성 근처 식당 류큐 사보 아시비우나 琉球茶房 あしびうなぁ

[오키나와 3박4일] ⑨ 감동의 슈리성 맛집_류큐 사보 아시비우나

오키나와 슈리성맛집: 류큐사보아시비우나

일본 맵코드

슈리성 갔다가 배고파서 찾아간 식당
블로그에 호불호심하다고 돼있어서 걱정했지만 극호 다음에 또 갈듯 해요
저녁때가서 다른분들이 맛있다던 가지볶음은 못먹었지만 바다포도는 씹는 느낌이 독특해서 신기했구 돼지고기는 평범 . 여주볶음은 쓰지않고 맛있었어요
오후 첫번째였는데 직원분이 계속 신발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겨서 왜그러지? 했는데 신발장에 저희가 앉을 테이블 번호가 정해져있었어요 
비오고 바람이 무진장 불어서 실내에서 식사했는데 계산하고 나오니 신발장에 신발이 없어 당황..하는 우리 모습을 보더니 바깥에 없냐고 하시더라구요
알고보니 계산하는 동안 신발을 바깥에 세팅해주셨어요 역시 비싼값...하더라구요ㅋㅋㅋ
(문어는... 제껍니다ㅋㅋㅋ)

오키나와 도착해서 처음으로 먹었던 음식이에요. 슈리성이랑 가까워서 코스짜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방은 다다미식,발코니,테이블 이렇게 다양하게 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요. 
음식은 오징어 먹물소바, 영양밥, 돼지고기 간장조림을 먹었는데 소금 간이 아니라 간장 간이라 조금 짜게 느껴질 수도 있을것같아요. 그래도 양도 적당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슈리성 방문 후 마침 점심식사때(1시 도착)
라 기나긴 줄을 각오하고 갔는데, 20분정도 기다려 주문했던 것 같아요. 한국인보단 중국인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정원이 조용한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강추까진 아니지만, 슈리성관람 후 방문, 괜찮을 것 같아요.

슈리성 관광 마치고 디너 오픈 전부터 대기. 

문 앞에 本日终了라고 있어서 영업 안하나 했는데 너무 먹고 싶어 50분 간 디너 오픈 시간까지 기다렸더니 영업하더라구요. 혹시라도 저 글이 써있더라도 오해하지 말고 기다리세요.  

야외에서 먹을랬는데 날이 차서 실내에서 먹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오키나와에서 필수? 로 먹어야하는 음식들 모두 여기서 경험하실 수 있어요. 

음식은 정말 돈 값어치를 합니다. 

다음에 또 가도 들릴거구요, 지인이 간다고 해도 추천할 맛집입니다.